이천시 중리지구 5700호 규모 택지개발(이천 중리지구사업 추진일정)
18일부터 주민공람 … 2014년 말 입주 예정
지역내일
2009-11-18
(수정 2009-11-18 오전 8:21:39)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일원 86만2000㎡가 택지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이천시 중리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18일부터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택공급 규모는 5700가구. 2010년 6월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2011년 6월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14년 말부터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천 중리지구는 이천시청·경찰서 등 행정타운과 인접한 곳으로, 이천시가 2003년부터 개발행위제한을 통해 계획적으로 관리해 온 지역이다. 그러나 지난 해 4월 개발제한기간이 만료되면서 개발압력이 높아 난개발 방지와 안정적 택지확보를 위해 공영개발의 필요성이 높았던 상황이다.
국도 3호선에 인접해 있고,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 건설, 영동고속도로 확장, 성남~여주 복선전철 이천역사 건설 등으로 교통여건 및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앞으로 중리지구는 시청을 중심으로 한 행정·업무 및 상업기능을 제공하고, 기존 도심과 연계하는 자전거도로 및 보행문화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돼 이천시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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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이천시 중리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18일부터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택공급 규모는 5700가구. 2010년 6월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2011년 6월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14년 말부터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천 중리지구는 이천시청·경찰서 등 행정타운과 인접한 곳으로, 이천시가 2003년부터 개발행위제한을 통해 계획적으로 관리해 온 지역이다. 그러나 지난 해 4월 개발제한기간이 만료되면서 개발압력이 높아 난개발 방지와 안정적 택지확보를 위해 공영개발의 필요성이 높았던 상황이다.
국도 3호선에 인접해 있고,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 건설, 영동고속도로 확장, 성남~여주 복선전철 이천역사 건설 등으로 교통여건 및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앞으로 중리지구는 시청을 중심으로 한 행정·업무 및 상업기능을 제공하고, 기존 도심과 연계하는 자전거도로 및 보행문화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돼 이천시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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