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주둔지는 파르완州 주도 확정
(브뤼셀=연합뉴스) 김영묵 특파원 = 지방재건팀(PRT)을 파견,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주도의 국제아프간치안지원군(ISAF) 참여하는 한국 정부가 나토와 ''정보보안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나토 외무장관ㆍ아프간 지원국 연석회의에 참석한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지난 4일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클라우디오 비소그니에르 나토 사무차장과MOU에 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
MOU 체결로 한국은 나토가 수집, 회원국에 제공하는 정보를 공유하며 특히 아프간 전황 등 ISAF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이 차관보는 설명했다.
이러한 점에서 정보보안 MOU는 사실상 한국의 ISAF 참여에 전제조건이었던 셈으로 PRT 파견에 앞서 정지작업을 마무리한 의미를 갖는다.
이 차관보는 또 PRT 파견과 관련, PRT와 보호병력 주둔지로는 카불 북부 파르완주(州)의 주도 차리카르 외곽이 확정됐으며 나토, 아프간 정부의 행정적 절차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4일 연석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이 곧 공식적으로 ISAF 지원국이 돼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이 차관보의 회의 참석을 이례적으로 크게 환영한 바 있다.
econom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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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김영묵 특파원 = 지방재건팀(PRT)을 파견,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주도의 국제아프간치안지원군(ISAF) 참여하는 한국 정부가 나토와 ''정보보안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나토 외무장관ㆍ아프간 지원국 연석회의에 참석한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지난 4일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클라우디오 비소그니에르 나토 사무차장과MOU에 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
MOU 체결로 한국은 나토가 수집, 회원국에 제공하는 정보를 공유하며 특히 아프간 전황 등 ISAF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이 차관보는 설명했다.
이러한 점에서 정보보안 MOU는 사실상 한국의 ISAF 참여에 전제조건이었던 셈으로 PRT 파견에 앞서 정지작업을 마무리한 의미를 갖는다.
이 차관보는 또 PRT 파견과 관련, PRT와 보호병력 주둔지로는 카불 북부 파르완주(州)의 주도 차리카르 외곽이 확정됐으며 나토, 아프간 정부의 행정적 절차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4일 연석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이 곧 공식적으로 ISAF 지원국이 돼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이 차관보의 회의 참석을 이례적으로 크게 환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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