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정판용(한나라당·진해2) 의원이 창원지검에 사기혐의로 구속되면서 진해 제2선거구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지난 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후 이 곳에서 당선된 도의원 가운데 임기를 제대로 마친 도의원은 첫 당선자인 이상인(당시는 진해 제3선거구)씨 한 사람 뿐.
95년에 당선된 이종구씨는 97년 선거법위반으로 당선무효가 됐고 재선거로 당선된 박이율씨는 잔여 임기를 채우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 지역 도의원들의 ‘관재수’는 98년 이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98년 당선된 박우화씨는 선거법위반으로 1년만에 중도하차했고 재선거로 당선된 홍상식씨 역시 도의회 의장선거에서 돈을 받은 혐의로 쇠고랑을 차면서 사퇴하는 불운을 당했다. 올해 4·26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판용씨 역시 이번 허위 보상금 수령혐의로 구속돼 전임자들의 전철을 밟게 됐다.
/창원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지난 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후 이 곳에서 당선된 도의원 가운데 임기를 제대로 마친 도의원은 첫 당선자인 이상인(당시는 진해 제3선거구)씨 한 사람 뿐.
95년에 당선된 이종구씨는 97년 선거법위반으로 당선무효가 됐고 재선거로 당선된 박이율씨는 잔여 임기를 채우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 지역 도의원들의 ‘관재수’는 98년 이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98년 당선된 박우화씨는 선거법위반으로 1년만에 중도하차했고 재선거로 당선된 홍상식씨 역시 도의회 의장선거에서 돈을 받은 혐의로 쇠고랑을 차면서 사퇴하는 불운을 당했다. 올해 4·26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판용씨 역시 이번 허위 보상금 수령혐의로 구속돼 전임자들의 전철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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