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초고

지역내일 2009-12-07 (수정 2009-12-07 오전 7:36:18)
“녹색도시건설이 신성장동력”
최첨단 녹색기술 모두 적용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녹색도시 건설에 전력을 쏟고 있다. 각종 신재생에너지와 지능령 전력망(스마트그리드) 등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주택인 그린홈 조성을 준비중이다. LH의 친환경 사업을 도시에 모아 놓을 때 그 도시는 녹색신도시로 변모하게 된다.
최근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친환경 주택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지만, LH에게 친환경 주택은 녹색도시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LH는 도시 전체를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오염,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
LH는 그린홈ㆍ녹색도시 표준모델과 설계기준도 개발해 정부의 녹색성장이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화성 제2동탄 신도시, 검단신도시 등이 대표적인 탄소저감형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국의 10개 혁신도시 역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한국형 녹색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LH가 개발하는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도 녹색도시로 조성된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는 기존도시와 인접해 주거단지 조성여건이 유리하고 곳에 위치하고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지구 규모 등을 감안해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도입, 녹색교통 및 단지녹화기술 등을 두루 적용해 에너지 사용과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절감형 녹색도시’로 조성된다.
녹색도시란 압축형 도시공간구조, 복합토지이용,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물․자원순환구조 등을 통해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이 최소화 되도록 계획된 도시를 말한다. 기존의 친환경 도시와 생태도시 등과는 다른 개념이다.
녹색도시에는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화석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적용한다. 신ㆍ재생에너지란 새로운 에너지인 연료전지, 석탄액화, 수소에너지 등과 반복적으로 쓸 수 있는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풍력 등의 에너지를 말한다. 이러한 에너지를 사용하면 에너지 절약과 CO₂ 절약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다.

◆ 건축물, 도로, 환경에 녹색성장
건축물에만 친환경 요소가 활용되는 것이 아니다.
교통분야에서는 탄소배출량이 적거나 거의 없는 대중교통 중심으로 교통체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자전거 및 보행도로 위주의 건설과 대중교통 중심의 녹색교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승용차가 아닌 대중교통수단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로 설계가 핵심이다. 먼저 자전거와 버스 등의 대중교통 수단을 편리하게 연계해 차가 없이도 출ㆍ퇴근이 가능한 도시로 조성해야 한다. 지구내 간선도로는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자전거 및 보행으로 편리하게 이루어지도록 유도된다. 지구내 자동차 교통 억제를 위한 구역설정 및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가 계획돼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된다.
열섬효과(특정지역이 둘레보다 온도가 높은 현상)를 완화하기 위해 산과 구릉지 등 지형 특성을 고려한 건물배치가 이뤄진다. 예컨대 생태녹지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건물 배치를 통해 바람길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탄소흡소를 높이고 열섬효과를 완화하는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도심속 생태전원마을을 조성할 수 있다. 또 이를 통해서는 탄소흡수 및 열섬효과를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요 녹색성장사업으로는 그린홈․보금자리주택,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CDM사업 등이 있다. 이러한 사업이 집대성 되는 것이 바로 녹색도시다. 각종 신재생에너지와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하는 그린홈 주택으로 조성된 도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출범과 동시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했다. 초대사장으로 취임한 이지송 사장 역시 국토와 도시 주거공간 곳곳에 녹색이 스며들 수 있는 미래전략사업을 구성하고 운영할 것을 취임사에서 강조한 바 있다.
조영득 LH 미래전략사업처장은 “저비용, 고효율의 주택과 도시를 만드는 것은 LH공사의 필연적인 선택이며 그린도시 건설을 통해 향후 경제회복, 환경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등 환경, 경제, 복지의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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