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재계는 온통 ‘중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은 벌써 중국 진출에 성공을 거두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다.
◇성공전략 ‘선택과 집중’=LG·삼성전자의 마케팅 전략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이다. 넓은 중국시장을 한번에 공략하거나 모든 제품에서 승부를 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에 집중화를 전략으로 삼았다.
삼성전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텐진 등 한정된 대도시에서 마케팅력을 집중하고 있고, LG전자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소득 수준이 비교적 높은 대도시를 우선 거점으로 판촉활동을 집중하고 있고 향후 이를 점차 지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품질 고급화, 가격 차별화=고급화를 통한 차별화 된 가격정책도 제품이미지에 한몫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평면모니터, TFT-LCD모니터 자체 브랜드로 베이징 등 중국 도시 학생층 공략에 들어가 현재 경쟁 브랜드보다 심하게는 50%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런 결과 삼성성브랜드 모니터는 삼성전자가 세계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18% 점유율보다 높은 2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LG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주력으로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7월 18일 북경에서 PDP TV를 포함한 고급 디지털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중국시장 최초로 PDP 제품 판매에 나섰다.
LG전자는 우선 기존 전자레인지, 에어컨, 세탁기, 모니터, CD-롬 시장 등에서는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 주력해 ‘중국보다 낮은 가격, 일본보다 나은 품질’ 전략을 추진해 중국 내에서의 제품 인지도가 한층 높일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중국시장에서의 매출목표도 37억달러로 잡고, 특히 고부가가치시장에서는 지난해 2억달러에서 150% 이상 늘어난 5억달러를 매출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다소 늦은 99년에 중국시장에 진출했으나 지난해 한해 총 3억28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심양에서 가장 수출을 많이 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특히 실질적인 공장 운영 첫해임에도 13억원의 흑자를 기록하여 주변 기업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 성공을 바탕으로 삼보컴퓨터는 올 4월말부터는 아예 삼보 자체 브랜드로 중국 시장 공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지화 전략=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현지화에도 철저하다. 삼성그룹은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22억달러를 중국에 투자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중국 8개 현지법인에 투자한 액수만도 6억달러(약 30%)에 달한다.
LG전자는 지난 5월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 생산법인에 연간 200만대 규모의 DVD 플레이어 생산설비를 확충한데 이어 TV 생산공장인 선양법인에 PDP(40, 42, 60인치)생산라인을 설치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
LG-EDS시스템은 지난 6월 필리핀 현지법인에 이어 중국 북경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이미 중국 상하이 까르푸 SMB(SALES MGT BONUS) 시스템 구축, 중국 LG-Philips Displays & LG Philips LCD 네트워크 인프라구축 사업은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LG전자의 중국법인들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계약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중국 배우기 붐=LG-EDS시스템은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수주와 유지보수 업무를 위해 실무팀인 북경락금계통집성유한공사(베이징법인)를 설립하고 본사 인력 7명을 파견했다.
한솔제지는 “제지업의 경우,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성장성이 큰 전략시장”으로 보고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중국에 중국사업본부를 신설했으며, 현재 5개인 지점을 2005년까지 10개로 늘리고, 홍콩에 있는 산업용지 생산공장과 별도로 중국에 생산시설을 확보키 위해 현지공장 인수 또는 공장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 배우기도 한창이다. LG전자에는 중국 알기 동아리인 ‘차이나 지식동아리)’가 만들어 졌는 데 출범 때 12명이었던 회원이 최근 250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런 중국 붐 때문에 LG전자 평택 연수원은 ‘중국의 이해’ 강좌 개설했다. 또 온라인 ‘중국어 강의’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
한솔제지도 중국진출과 관련 2005년까지 중국 전문가 1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아래 매년 20명의 중국어 전공자 또는 중국 전문가를 채용해 교육 중에 있다.
◇성공전략 ‘선택과 집중’=LG·삼성전자의 마케팅 전략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이다. 넓은 중국시장을 한번에 공략하거나 모든 제품에서 승부를 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에 집중화를 전략으로 삼았다.
삼성전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텐진 등 한정된 대도시에서 마케팅력을 집중하고 있고, LG전자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소득 수준이 비교적 높은 대도시를 우선 거점으로 판촉활동을 집중하고 있고 향후 이를 점차 지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품질 고급화, 가격 차별화=고급화를 통한 차별화 된 가격정책도 제품이미지에 한몫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평면모니터, TFT-LCD모니터 자체 브랜드로 베이징 등 중국 도시 학생층 공략에 들어가 현재 경쟁 브랜드보다 심하게는 50%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런 결과 삼성성브랜드 모니터는 삼성전자가 세계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18% 점유율보다 높은 2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LG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주력으로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7월 18일 북경에서 PDP TV를 포함한 고급 디지털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중국시장 최초로 PDP 제품 판매에 나섰다.
LG전자는 우선 기존 전자레인지, 에어컨, 세탁기, 모니터, CD-롬 시장 등에서는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 주력해 ‘중국보다 낮은 가격, 일본보다 나은 품질’ 전략을 추진해 중국 내에서의 제품 인지도가 한층 높일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중국시장에서의 매출목표도 37억달러로 잡고, 특히 고부가가치시장에서는 지난해 2억달러에서 150% 이상 늘어난 5억달러를 매출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다소 늦은 99년에 중국시장에 진출했으나 지난해 한해 총 3억28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심양에서 가장 수출을 많이 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특히 실질적인 공장 운영 첫해임에도 13억원의 흑자를 기록하여 주변 기업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 성공을 바탕으로 삼보컴퓨터는 올 4월말부터는 아예 삼보 자체 브랜드로 중국 시장 공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지화 전략=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현지화에도 철저하다. 삼성그룹은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22억달러를 중국에 투자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중국 8개 현지법인에 투자한 액수만도 6억달러(약 30%)에 달한다.
LG전자는 지난 5월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 생산법인에 연간 200만대 규모의 DVD 플레이어 생산설비를 확충한데 이어 TV 생산공장인 선양법인에 PDP(40, 42, 60인치)생산라인을 설치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
LG-EDS시스템은 지난 6월 필리핀 현지법인에 이어 중국 북경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이미 중국 상하이 까르푸 SMB(SALES MGT BONUS) 시스템 구축, 중국 LG-Philips Displays & LG Philips LCD 네트워크 인프라구축 사업은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LG전자의 중국법인들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계약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중국 배우기 붐=LG-EDS시스템은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수주와 유지보수 업무를 위해 실무팀인 북경락금계통집성유한공사(베이징법인)를 설립하고 본사 인력 7명을 파견했다.
한솔제지는 “제지업의 경우,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성장성이 큰 전략시장”으로 보고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중국에 중국사업본부를 신설했으며, 현재 5개인 지점을 2005년까지 10개로 늘리고, 홍콩에 있는 산업용지 생산공장과 별도로 중국에 생산시설을 확보키 위해 현지공장 인수 또는 공장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 배우기도 한창이다. LG전자에는 중국 알기 동아리인 ‘차이나 지식동아리)’가 만들어 졌는 데 출범 때 12명이었던 회원이 최근 250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런 중국 붐 때문에 LG전자 평택 연수원은 ‘중국의 이해’ 강좌 개설했다. 또 온라인 ‘중국어 강의’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
한솔제지도 중국진출과 관련 2005년까지 중국 전문가 1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아래 매년 20명의 중국어 전공자 또는 중국 전문가를 채용해 교육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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