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정상회의에 北대표단 초청해야"

지역내일 2009-12-08
민주평통, 9일 운영.상임위 합동회의월드컵 남북 공동응원단 구성 건의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오는 9일 운영위원회 및 상임위원회 합동회의를 갖고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대한 건의문을 발표한다.민주평통은 8일 미리 배포한 건의문에서 "내년 서울에서 열릴 G20(주요 20개국)정상회의를 계기로 북한 경제의 재건방안에 대한 논의를 전개, 참가국들의 공감대를이끌어 내야 한다"면서 "G20 정상회의에 북한 대표단을 초청해 북한의 국제금융기구가입, 대북 투자유치 방안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도 의미있을것"이라고 밝혔다.또 "이명박 대통령의 `그랜드 바겐(북핵 일괄타결안)''에 대한 북한의 호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내고, 북한의 진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남북대화는 필요하다"며 "장관급회담을 개최, 현안의 해결을 추진하는 한편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확인되는 시점에 정상회담을 개최, 핵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정착, 경제협력방안 등을 논의할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내년 남아공 월드컵 남북 동시출전을 계기로 공동응원단을 구성하는 방안도 건의할 예정이다.민주평통은 또 당일 발표할 `남북 상생.공영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결의문''에서 ▲명확한 핵포기 의사 천명과 즉각적인 6자회담 복귀 ▲대남 긴장조성 행위 중단▲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조치의 즉각적인 시행 등을 북에 촉구할 예정이다.이번 회의는 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민주평통의 국내외 운영.상임위원 5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행사 중간에 정운찬 국무총리가 `국민통합과 사회지도층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며, 현인택 통일부 장관,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이 각각 `대북정책 추진현황''과 `G20 정상회의의 의의와 향후 과제''에 대해 보고한다.
jhch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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