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켜주는 장수온돌침대

추운겨울, 바닥이 뜨끈뜨끈하니 잠이 잘 와요!

부제목: 아토피 환자, 디스크 환자 뿐 아니라 산후조리에도 효과적

지역내일 2009-12-09
내리는 눈과 함께 겨울이 찾아 왔다. 창문을 꼭꼭 닫았는데도 어디선가 싸늘한 찬바람이 들어와 몸을 움츠리게 한다. 이럴 땐 아궁이에 불을 피워서 방을 뜨뜻하게 했던 시절처럼 구들장에 두터운 솜이불을 덮고 한기를 피하고 싶다.

이런 전통방식인 구들장처럼 뜨끈뜨끈한 온돌은 한국의 전통적인 가옥 난방 방법인데 아파트 생활이 일반화된 요즘은 이런 구들장을 경험하기란 여간 힘들다. 온돌을 데우는 방식이 침대로 들어왔다. 한 겨울 공기는 차가운데 바닥이 따뜻해 잠도 잘 온다는 돌침대. 돌침대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무실동 가구단지 내 ''장수온돌''을 찾아가 보았다.


■황토와 흙이 침대로

돌침대에서 많이 쓰고 있는 황토는 예로부터 선조들이 집 지을 때 사용했을 정도로 그 효과가 검증됐다. 황토는 혈액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염증을 제거하고 암세포를 억제할 정도로 사람에게 좋다. 돌침대 재료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숯은 음이온을 발생시켜 노화를 방지할 뿐 아니라 유해파를 차단시키는 효과가 있다.

장수온돌 안승용 대표는 "전자파 측정기로 모든 돌침대를 측정해 봤다"라며 "신기하게도 전자파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제로였다"고 말한다. 숯 침대뿐만이 아니라 돌침대 모두 전자파는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소량이라도 전자파가 측정되는 전기장판과 달리 돌침대는 어느 하나 전자파가 나온 것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게다가 전기선을 타고 가며 열을 내는 방식이 아니라 돌을 데워 열을 전하기 때문에 한 부분이 아닌 돌 전체가 골고루 열이 전해져 누우면 잠이 저절로 온다.


■개인 취향에 맞게 각 구성을 골라 맞춤형 침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돌침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장마철에는 눅눅하지 않다. 또한 집 먼지 진드기가 살지 않아 아토피환자를 둔 가정에서 많이 구입한다. 허리가 안 좋은 디스크 환자는 구들장처럼 뜨거운 열을 가해줘 좋다. 찬바람을 쐬지 않아야 하는 산모에게는 이만한 것이 없다.

돌침대는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침대 매트리스라고도 불리는 보료, 침대 보료를 받혀 주는 외곽 틀인 프레임, 침대 보료 위에 놓는 상판이 그것이다. 3가지를 어떻게 구성 하냐에 따라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다. 그래서 돌침대의 가격은 150~350만 원까지로 다양하다.

■한 번 구입하면 평생 사용해

대체로 고가이기 때문에 한번 구입하면 부득이한 겨우를 제외하고는 평생을 쓴다. 그래서 돌침대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A/S가 잘 되는 회사 물건을 사야 한다고 안 대표는 말한다.

요즘은 신혼부부들이 혼수용품으로 돌침대를 살 정도로 보편적이다. 특히 아토피 환자를 둔 가정에서는 집 먼지 진드기가 전혀 생기지 않는 돌침대는 안성맞춤이다. 열이 전해지지 않는 침대와 달리 아랫목에 누워있는 것처럼 뜨끈뜨끈해 아이들도 잠을 푹 잘 잔다. 특히 디스크가 있는 디스크 환자에게는 정형외과 의사가 권할 정도다.

어린 시절 시골 할머니 댁을 갔다 와 본 사람이라면 추운 겨울 따뜻한 아랫목에서 유난히 잠이 잘 오던 그 때를 기억 할 것이다. 장수온돌 침대라면 그 옛 시절처럼 밀린 잠을 푹 잘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문의: 747-1920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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