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잉카 문명전

‘태양의 아들, 잉카’를 만나다

지역내일 2009-12-10
08년 4월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 ‘파라오와 미라’에 이어 이번에는 잉카문명전이다. 1982년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했던 ‘페루국보전’이후 근 30년 만에 이뤄지는 전시다. 특히 이번 잉카문명전은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과 한-페루 문화협정 체결 20주년 기념으로 열려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잉카문명전은 문명사의 흐름에 따라 1,2,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안데스 고대문명의 신화와 전설을 다루는 공간으로 특히 이국적인 신의 모습이 가득한 1800년 전 파라카스 미라 망토를 만날 수 있다. 2부는 페루 전역에서 일어났던 안데스 고대문명의 발전상을 보여준다. 피의 희생제의와 시판왕의 황금유물, 나스카의 신비, 안데스의 미라 등이 다뤄진다. 황금의 제국, 잉카를 소개하는 3부는 제국을 통일한 잉카의 사회구조와 종교, 통치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공간이다. 잉카의 주요 유적과 공중 도시 마추픽추, 우주의 배꼽이라 불리는 잉카의 수도 쿠스코의 실제 모습도 전시한다.
페루 전역에 소재한 국립고고인류역사학박물관, 마추픽추박물관 등 9개 박물관 소장유물 351점을 엄선했으며, 이 중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에서 출토된 유물 13점과 시판왕 피라미드 출토유물 41점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진귀한 것들이다.
잉카문명전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외에 페루 전통무용 공연과 특별강연회가 준비되어 있다. 방학을 맞아 잉카문명 따라 역사의 흔적을 더듬어보는 것도 생생한 체험교육이 될 것이다. 개막행사는 10일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에서 진행된다.

전시기간 2009년 12월 11일(금)~2010년 3월 28일(일)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문의 02-2077-9276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