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0일 집행부행장 6명과 단장 7명을 새로 선임하는 대대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새로 선임된 집행부행장은 기업고객본부장 김경완(전 주택금융사업단장), IB본부장 김시병(전 외환사업단장), 자금시장본부장 최승남(전 글로벌사업단장), 경영기획본부장 조용흥(전 시너지추진단장), 여신지원본부장 최만규(전 기업개선지원단장), 업무지원본부장 김양진(전 준법감시인) 등 6명이다.
기존의 김계성 부행장(경영기획본부)과 김종근(자금시장본부), 구철모(여신지원본부) 부행장 등 3명은 물러났다.
그동안 이순우 수석부행장이 개인고객본부 업무를 겸임했으나 이번 인사에서 개인고객업무는 떼어내 최칠암 부행장(전 업무지원본부 담당)에게 넘겨주고 이 수석부행장은 경영 전반을 총괄하도록 했다.
또 단장급이 맡고 있던 IB본부는 부행장급이 전담토록 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부행장은 기존 11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났다.
단장급은 주택금융사업단장 강원(전 여의도기업영업본부장), 글로벌사업단장 김종천(전 용산영업본부장), e-비즈니스사업단장 서만호(전 광진성동영업본부장), 외환사업단장 유중근(전 서초영업본부장), 시너지추진단장 손근선(전 중부영업본부장 겸 종로영업본부장), 기업개선지원단장 정화영(전 검사실장), 지주사(파견) 단장 김승규(전 강남2영업본부장) 등 7명이 승진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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