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심야시간엔 경부고속도 버스전용차로 해제

휴일엔 운영구간 축소

지역내일 2009-12-18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 구간이 휴일엔 줄어들고 설이나 추석 등 명절 심야시간에는 아예 해제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17일 "오늘 오후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연구원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어 이 같은 개선 방안을 내년에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휴일에 일부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는 원활한 반면 나머지 차로에서 심각한 정체가 빚어지는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개선안은 현재 휴일에 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 141㎞ 구간에서 시행 중인 전용차로 운영 구간을 축소하고 명절에는 심야시간에 해제하는 한편 전용차로 허용차량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 등 3가지다.
이 가운데 구간 축소와 명절 심야시간 해제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들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돼 내년에 시범운영을 거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휴일 버스전용차로는 한남대교 남단∼천안JC 구간 이외 천안JC∼신탄진IC 구간은 해제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내년 2월 또는 3월쯤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설이나 추석 등 명절 연휴에 24시간 운영되는 전용차로는 심야시간(0시∼오전 6시)에 아예 해제하기로 하고 내년 설 연휴(2월13∼15일)에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경찰은 시범운영을 통해 휴일 축소 구간과 명절 해제 시간대를 수정 보완한 뒤 이르면 내년 3월께 최종 개선안을 확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전용차로 통행허용 차량의 기준(6명 이상이 탑승한 승차정원 9∼12인승 차량)을 강화하는 구체적 방안은 중장기 검토를 거친 뒤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남대교 남단∼오산IC 44.8㎞ 구간에서 운영되는 버스전용차로제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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