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전문 학원 ‘한길수학학원’

예비 중1, 수학 정복하기!

수학의 개념을 무시하면 모래성 쌓는 것

지역내일 2009-12-18
신 모(43·무실동) 씨는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중학교 입학을 한다니 기특하기도 하고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라고 한다. 초등학교에서는 시험 때 잠깐 신경 쓰면 성적에 크게 무리가 없었는데 아무래도 중학교 수학은 만만하지가 않기 때문이다.

예비 중 1, 겨울 방학을 이용해 수학공부 어떻게 해야 할지 수학 전문 학원 한길수학학원 장동근(44·단계동) 원장을 만나 들어봤다.


■수학은 넌 센스다?

장동근 원장은 “수학을 잘하려면 수학을 좋아해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아무리 해도 즐겁잖아요. 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수학도 즐겨야 합니다. 수학을 마치 넌 센스 문제를 풀듯이 흥미를 돋워주는 방식으로 풀면 훨씬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예를 들어 약분을 한다고 하면 약분을 할 때마다 입으로 “좍~좍~”줄을 긋는 소리를 내준다. 수학 법칙마다 나만의 암호를 정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수학을 놀이로 만들어 가면서 풀다보면 수학을 즐길 수 있다.

수학의 기본이 개념 정립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 그러나 실천하지 않기 때문에 몇 번이고 강조해도 아깝지 않다. 자신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선생이 되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친구나 동생을 대상으로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면 훨씬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붙는다.

장동근 원장은 “수학을 공부할 때는 ‘선생 놀이’를 하라고 합니다. 내가 만약 선생이라면 어떻게 문제를 설명할지 생각하며 풀면 훨씬 생각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또 내가 만약 선생이 되어 문제를 낸다면 어떻게 낼지 상상하며 풀어보면 사고력 향상이 되는 거죠”라고 한다.


■방학동안, 1학년 1학기 정도 선행하는 것이 좋아

겨울방학이 길다고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을 세워서는 안 된다. 실천하기 어려워 쉽게 질려버리기 때문이다.

장동근 원장은 “방학동안 한 학기 정도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이 익숙한 학생이라면 1년 정도 선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무리한 계획은 오히려 역효과만 나타납니다”라고 한다.

수학을 잘하려면 평소 학습습관도 중요하다. 한 문제를 오랜 시간 집중해서 풀어야 하는 수학의 경우 평소 학습습관이 되어 있지 않으면 제자리걸음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실력과 학습습관에 맞춰 양을 조절하고 매일 꾸준히 공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은 양을 욕심내면 양에만 치우치다 정작 개념을 놓치기 쉽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선행하지 않으면 모래성을 쌓는 거와 같다.


■ 나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해야

예비 중 1은 교재를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다. 초등학교와는 이름도 다르고 교재도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장동근 원장은 “방학동안 수학을 혼자 공부할 계획이라면 평소 자신에게 익숙한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념원리’를 교재로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초, 중, 고등학교용이 모두 출판되는 회사이기 때문입니다”라고 한다.

‘개념원리’로 개념이 잡혔다면 두 번째 공부할 때는 ‘개념유형’(비유와 상징)을 공부하도록 한다. 개념유형다음에는 ‘에이급 수학’으로 심화된 문제를 풀어보도록 한다. 문제집을 풀 때는 ‘권장’이라고 체크된 문제는 꼭 풀어주는 것이 개념을 철저히 익힐 수 있는 노하우다.


●한길수학, 겨울방학 특강

한길수학은 10년 동안 변함없이 수학단과학원으로 한길만을 걸어온 학원이다.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한길학원은 방학특강을 개강한다. 고1 예비반은 주 3회로 1학기 선행을 하며 주 5회반은 1·2학기 선행반을 운영한다. 특별히 원고, 원여고반은 별도로 모집한다.
중1 예비반 역시 1학기와 1·2학기 선행학습을 위한 방학특강을 개강한다.

문의 : 743-2688, 748-2689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