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의 명품 ‘동원참치’

화려한 외식의 꿈, 동원참치가 만든다.

최상 등급의 참치와 넓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즐길 수 있어

지역내일 2009-12-25
주제>부제>
사진1>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동원참치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2>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에 좋은 단구점 동원참치 실내

참치의 공식명칭은 다랑어다. 영미권에서는 튜나, 일본에서는 마구로로 불린다. 고급 요리로 알려진 참치. 큰맘 먹고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거나 귀한 손님 접대를 위해 찾는 곳이 참치전문점이다.

그러나 일반 회와 다르게 참치는 얼린 참치를 알맞게 해동시켜 요리하기 때문에 예약이 필수다. 단구점 동원참치 김경호 대표를 만나 참치 이야기를 들어봤다.


■참치도 등급이 있다?

국내에서 주로 먹는 참치는 10여 가지다. 참치는 조업 방법, 어종, 산지, 계절, 산란전후 등에 따라 가격과 등급이 결정된다. 그 중 참다랑어가 가격이 비싸고 맛도 좋다. 참다랑어 중에서도 무게가 500kg쯤 되는 것이 가장 좋다.

김경호 대표는 “참치도 한우처럼 등급이 있다. 참치의 마블링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에 등급은 중요하다. 단구점 동원참치는 1등급만을 회로 사용하기 때문에 참치의 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가장 맛있는 부위를 사용한다”고 한다.

참치는 부위에 따라 맛이 다르다. 참치를 가로로 한 번 가르고 세로로 두 번 갈라 6등분했을 때, 앞쪽 뱃살(오도로)과 중간 등살(주도로)이 가장 인기 부위다. 뱃살(도로)은 지방분이 풍부하며 살이 곱고 윤기가 흐르는 부위로 입속에 부드럽게 녹아 초밥이나 회로 좋다. 또한 아카미(속살, 등살)는 기름기가 적고 매우 부러운 것이 특징이다. 참치를 먹을 때 부위 별 맛의 특징을 알고 즐기면 그 맛이 더 새롭다.


■믿고 먹을 수 있는 동원참치

동원참치는 1980년에 처음 설립된 회사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참치 회사다. 동원참치에서 직접 들여오는 단구점 동원참치는 동원참치로얄, 스페셜, 특선, 정식 등 다양한 메뉴로 참치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경호(35·단구동) 실장은 “참치 한 마리에 5%만 나오는 앞쪽 뱃살(오도로)은 지방질이 조밀하게 얽혀있어 고소한 맛으로 인기다. 지방이 골고루 퍼져있는 꼬리 쪽 뱃살 부위(주도로)또한 참치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 다양한 밑반찬은 물론 귀한 송이요리와 랍스타, 회모듬 등 다양한 요리를 서비스하기 때문에 귀한 손님 접대에 좋다”며 “예약을 미리하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참치머리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이외 점심특선으로 마련된 동원정식도 참치 회와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단구점 동원참치는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위가 깔끔하다. 전국 매장 중 가장 큰 150평 규모의 매장으로 가족모임부터 단체모임, 연회 등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100여 석이 준비돼 있다. 또한 넓은 주차장으로 주차 걱정도 없다.


■ 참치를 제대로 먹으려면 ‘참치 따로 김 따로’

참치는 잡자마자 최 저온으로 냉동보관 후 해동해서 먹는 생선이다. 그렇다면 참치는 얼마만큼 해동되었을 때가 가장 맛이 있을까?

김경호 대표는 “젓가락으로 참치를 집었을 때 탄력을 유지한 채 약간 휘어지는 정도가 제일 먹기 좋은 때다. 그렇기 때문에 참치를 먹으려면 미리 시간 예약을 하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라고 한다.

참치가 처음 보급됐을 때 낯선 느낌을 없애기 위해 김을 함께 내놓게 된 것이 지금까지 굳어지게 됐다. 그러나 맛과 향이 강한 김으로 참치를 싸먹는 것은 비싼 참치회의 제 맛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참치회를 먹을 때 김은 가끔 입맛을 살리기 위해 따로 먹는 것이 좋다. 초생강은 입맛을 개운하게 하기 때문에 다른 부위를 맛보기 전에 먹어 입안을 개운하게 한 뒤 다른 부위의 맛을 보면 참치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참치 회 접시에 레몬이 나오는데 레몬의 상큼한 맛을 즐기는 사람은 자신의 간장 종지에 넣어 즐기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참치초밥은 고추냉이를 푼 간장종지를 바꿔 새 종지에 간장만 따로 찍어 먹는다. 간장을 찍을 때는 초밥을 뒤집어 생선살 부분에 간장을 찍어 먹는 것이 좋다.

예약 문의 : 764-5600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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