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소영 앤틱갤러리 내 ''나무와아이''& ''마들렌상점''

유럽산 원목에 친환경 도료로 마감한 아이들 가구

"책상 바꿨더니 공부가 취미가 됐어요!"

지역내일 2009-12-25
집안 분위기에 변화를 주는 데에는 가구 하나 바꾸는 것만큼 확실한 게 없다. 이런 주부들의 심리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학습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데에는 마찬가지이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 아이를 둔 김수진(38·단구동)씨는 식탁이며 거실 탁자에서 숙제하던 아이가 자신의 책상이 생긴 후 책상에서 떠날 줄 모른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는 책상. 아이가 쓰는 책상이니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골라보자. 만종가구단지 내 위치하고 있는 ''심소영앤틱갤러리''에서는 친환경 어린이 전문 가구인 ''나무와 아이''와 ''마들렌 상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 9가지 색 중 아이 취향에 맞는 색 선택
''나무와 아이'' 매장에 들어가니 파스텔 톤의 가구색에 기분마저 좋아진다. 소프트 바닐라, 푸들 베이지, 올리브 그린, 민트 마린 등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해 주는 파스텔 톤 계열의 9가지 색상이 준비되어 있는데 아이들은 이 중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선택하여 고른 가구에 색을 입힌다.

아이는 아이 취향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색을 고를 수 있으니 그 만큼 소중하고 그 아이의 내 생에 첫 가구가 되는 셈이다. 개인취향에 따라 원목에 칠해질 도료를 고르니 똑같이 획일적으로 생산되어지는 가구와는 차별화를 가진다.

"''나무와 아이''의 가구는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이 들어가면 새로 만든다"라며 "손님이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고 색상을 고르면 그제야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만든다"라고 ''심소영앤틱갤러리'' 심소영 대표는 말한다. ''나무와 아이''는 숨을 쉬는 최고급 원목에 자극이 없는 친환경 무독성 도료로 마감해 그만큼 자극이 없다. 특히 아토피를 앓고 있거나 화학 물질에 예민한 아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 100% 뉴질랜드 소나무, 둥근 모서리

아이가 가구 모서리에 부딪혀 흉이라도 지면 부모는 속상하다. ''마들렌상점''은 아이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가구이니만큼 마감 하나하나 모서리 하나하나 아이들의 생활 습성과 정서에 맞춰 만들어 졌다. 특히 모서리는 아이들이 부딪혀도 찢어지거나 상처가 크게 나지 않도록 부드럽게 처리했다.

원목 재료는 마감이 잘 되지 않았거나 보관 시 주의하지 않으면 휨이나 뒤틀림, 변질 같은 목재 특유의 단점을 피할 수 없다. 100% 뉴질렌드 소나무를 사용하고 있는 ''마들렌상점''의 가구는 오랜 노하우로 이런 원목의 팽창, 수축, 갈라짐, 휨 등의 결함을 최소화 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채색을 끝낸 뒤 조립을 하기 때문에 가구의 틈새나 연결부위의 칠의 갈라짐이 없도록 했다.

꽃그림과 같은 핸드메이드 데코레이션과 갈색의 안료로 문질러 세월의 흔적을 내도록 하는 효과는 가구의 네추럴한 분위기를 내 아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준다.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색감으로 아이들의 정서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 아이 눈높이에 맞춘 친환경 소품까지

''나무와아이''와 ''마들레상점''의 원목 가구는 원목 위에 일반 화학 도장을 해 실내 습도 조절을 막아 버리는 다른 가구들과 달리 피톤치드와 같은 물질을 뿜어 내 아이들 건강에도 좋다. 거기에 색상부터 마감까지 친환경 무독성 도장을 써 더욱 안심이다.

이 외에도 ''나무와아이''와 ''마들렌상점''에는 책상이나 침대 뿐 아니라 아이 눈높이에 맞춘 장롱과 쇼파, 책꽂이 등 친환경 제품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소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올 겨울 새 학년을 앞둔 우리 아이에게 친환경 원목으로 만들어진 가구 하나 선물해보자.

문의: 747-2231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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