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30일 코스닥시장은 장중 전저점에 근접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급격하게 떨어져 사실상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이 위기에 직면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다. 투자자들이 외면하고 있다. 증시주변 곳곳에서 이러한 증거가 확인돼 사실상 코스닥시장이 장기침체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설득력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
주식시장의 투자자금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양상이다. 초저금리시대인데도 안전성을 위해 채권에 몰리거나 정부의 부양책에 따라 부동산에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객예탁금이 지난달 평균 76조원으로 떨어지더니 이달 들어서는 75조원선에서 맴돌고 있다. 올 1월 평균 예탁금인 87조원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또 코스닥의 개인들마저 거래소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이번 달 들어 급격하게 줄고 있다. 이들은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거울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수치다.
▶13면으로 이어짐
30일 코스닥시장은 장중 전저점에 근접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급격하게 떨어져 사실상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이 위기에 직면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다. 투자자들이 외면하고 있다. 증시주변 곳곳에서 이러한 증거가 확인돼 사실상 코스닥시장이 장기침체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설득력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
주식시장의 투자자금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양상이다. 초저금리시대인데도 안전성을 위해 채권에 몰리거나 정부의 부양책에 따라 부동산에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객예탁금이 지난달 평균 76조원으로 떨어지더니 이달 들어서는 75조원선에서 맴돌고 있다. 올 1월 평균 예탁금인 87조원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또 코스닥의 개인들마저 거래소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이번 달 들어 급격하게 줄고 있다. 이들은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거울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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