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류-화류 붐 타고 중국사업 강화

지역내일 2001-09-02 (수정 2001-09-04 오후 2:30:16)
LG전자가 최근 열풍이 일고 있는 ‘한류’와 ‘화류’ 붐을 활용,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중국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중국 현지채용인과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채용인들 13명을 대상으로 ‘중국 HPI(High Performance Individual) 핵심인재 육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이 교육 과정은 LG전자 중국 연수원인 러닝센터 차이나가 지난해부터 중국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6개월간의 장기 프로그램”이라며 “LG전자 중국지주회사에 근무하는 중국인들에게 한국인의 조직관리, 경영기법 및 문제해결 등을 집중 교육해 LG전자 중국사업의 핵심 리더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최근 이들은 한국을 방문, 경영 시뮬레이션 교육과 홈네트워크 전시장 드림넷 방문, 한국 가정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작년 10월에도 16명이 한국을 다녀갔다고 LG전자는 밝혔다.
연간 LG전자 국내 사업장을 찾는 중국 현지 채용인은 500여명에 달하며 앞으로 혁신활동,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서비스 등 전분야에서 중국 현지채용인들의 방한 교육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LG전자는 밝혔다.
또 중국지주회사와 14개 생산법인에서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연수원외에 인터넷 온라인 연수원 형태의 ‘러닝넷 차이나’를 9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국내 본사에서는 작년 10월부터 연수원인 러닝센터에 개설된 중국 관련 강좌가 임직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LG전자는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의 문화·법률·어학·상식 등 실생활 활용을 목적으로 개설한 ‘중국의 이해’ 과정의 경우 5월과 8월에 이어 10월 추가 강좌를 마련했다.
또 연수원내 중국어 학습과정 외에 인터넷 온라인을 통한 중국어 과정을 개설하고 9월부터는 사내방송에서 중국어 강좌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LG전자는 밝혔다.
이와 함께 임원들이 중국어 학습을 원할 경우 무료로 개인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LG전자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올해초 사내 지식 동아리인 China Cop(인터넷 커뮤니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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