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치를 위한 이은재 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장의 가장 큰 고민은 ‘여성의 정치적 참여확대’다.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지역구당 1명의 여성을 반드시 공천해야 한다는 공직선거법이 통과됐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이 때문에 그는 기초의회당 1~2명인 비례대표를 모두 여성에게 공천한다는 내용을 당규에 포함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기로 했다. 또 기초단체장, 특히 구청장의 30% 정도는 여성에게 공천해야 한다는 생각도 관철시킬 방침이다. 이 의원은 “남성 정치인들은 여성에게 비례대표만 주면 된다는 식”이라며 “여성이 지역구나 단체장 선거에 나가서 당선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은 여전 하더라”고 말했다.
여성과 정치의 접점을 찾기 위해 올해 그가 세우고 있는 계획은 ‘타운미팅’이다. “유럽에서는 뜨개질하는 사람, 요리하는 여성이 모이고 악기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작은 음악회를 열며 정당의 타운미팅을 하더라”며 “생활과 정치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저출산대책은 여성과 국가가 만나는 지점이다. 육아와 보육, 교육의 전과정에 걸쳐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는 여성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자리, 보육·교육, 재취업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는 정책을 집중 개발하고 정부와 여당이 공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허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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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그는 기초의회당 1~2명인 비례대표를 모두 여성에게 공천한다는 내용을 당규에 포함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기로 했다. 또 기초단체장, 특히 구청장의 30% 정도는 여성에게 공천해야 한다는 생각도 관철시킬 방침이다. 이 의원은 “남성 정치인들은 여성에게 비례대표만 주면 된다는 식”이라며 “여성이 지역구나 단체장 선거에 나가서 당선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은 여전 하더라”고 말했다.
여성과 정치의 접점을 찾기 위해 올해 그가 세우고 있는 계획은 ‘타운미팅’이다. “유럽에서는 뜨개질하는 사람, 요리하는 여성이 모이고 악기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작은 음악회를 열며 정당의 타운미팅을 하더라”며 “생활과 정치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저출산대책은 여성과 국가가 만나는 지점이다. 육아와 보육, 교육의 전과정에 걸쳐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는 여성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자리, 보육·교육, 재취업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는 정책을 집중 개발하고 정부와 여당이 공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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