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를 여는 생활섹션 리포터 수첩

가족중심의 지역 밀착형 정보 제공이 목표

자녀교육, 가 볼 만한 곳, 쇼핑정보, 인테리어 등 살아있는 정보

지역내일 2010-01-09 (수정 2010-01-11 오후 7:10:14)


얼마 전 텔레비전의 한 개그프로를 보고 배꼽이 빠져라 웃었던 경우가 있었다. ‘행복전도사’라는 개그맨이 나와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는 이유는 행복의 기준이 돈이기 때문이지요. 한 10억 정도 있으면 돼요. 우리 모두 10억 정도는 있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모두 행복한 거예요. 애들 학원 보내지 말고 딱 두개만 시키면 되요. 학교-과외-학교-과외. 우리 모두 10억 정도는 있잖아요?” 2009년, 정말 다들 행복했는지 궁금하다. 취재를 하다보면 살아있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경제가 안 좋아 힘들다는 속내를 털어 놓는 이들도 있다. 그럴 땐 참 마음이 안 좋다. 2009년, 참 어려운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경제 한파에 신종플루까지, 우리의 일상을 뒤바꿔 놓은 해였다. 하지만 희망을 품고 열심히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에선 보다 나은 내일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어수선한 가운데 성남, 용인지역 생활면의 기사들은 더욱 빛을 발하였다.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 자녀의 교육은 물론 가볼 만한 곳, 쇼핑정보, 인테리어, 친환경 라이프 등 우리 실생활과 밀착 된 소식을 나르기에 바빴다. 나는 때론 “이 작은 도시에 뭐가 그리 많겠어?” 하다가도 “앗, 이런 곳이? 이런 사람이?”하고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지난 10월 우리지역의 브랜드파워와 지역브랜드의 가능성을 짚어본 ‘800호 특별기획-지금은 글로컬 시대’를 준비하면서 이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올해의 떠오르는 키워드는 바로 ‘우아한 중년’이란다. 꼭 중년의 외모만을 두고 하는 말을 떠나 미래는 지금보다 더 우아한 삶을 살아보자는데 뜻이 있지 않을까? 올해의 화두로 삼고 조금 더 우아한 미래를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다. 2010년, 생활면은 더욱더 지역에 밀착 된 살아있는 기사와 시의성을 살린 정보들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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