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2월에 팔고, 12월에 사라”

지역내일 2010-01-11
1년중 2월이 집을 팔기 가장 좋은 때이고, 12월이 집을 사기 가장 좋은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국민은행의 주택가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과거 24년간의 장기 추이를 보면 지역을 불문하고 월간 평균 변동률은 동일한 패턴을 보였다. 연말인 12월의 상승폭이 가장 낮고 연초 봄이 시작되는 2월이 가장 높았다. 또 봄 이사철이 가을 이사철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다.
월간 평균 변동률 추이를 살펴본 결과, 12월은 -0.05%로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여 집값 오름폭이 가장 낮은 시기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11월(0.02%)과 6월(0.03%) 순으로 여름과 겨울철이 주택시장에서 전통적으로 비수기임을 반증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시기는 2월로 평균 0.71% 상승했다. 이어 9월이 0.61%, 3월이 0.56% 올라 봄, 가을 이사철이 최대 성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11월이 평균 0.05% 떨어져 주택 가격 변동률이 가장 낮았고, -0.04%를 기록한 6월과 함께 연중 유일한 하락 시기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높은 시기는 역시 2월로 평균 0.95% 상승했으며, 이어 9월이 0.77%로 오름폭이 컸다.
김은경 부동산1번지 팀장은 “주택 매수와 매도에 있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비수기와 성수기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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