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SBS프로덕션은 상동 택지개발지구내 영상문화산업단지 부지 10만평 중 2만여평에 TV 드라마 촬영 오픈세트를 건립키로 하고 5일 협약을 체결했다.
원혜영 부천시장과 변건 SBS프로덕션 사장간에 체결된 이 협약에 따라 양측은 김두환의 일대기를 그린 정치드라마 ‘야인시대’의 촬영을 위해 1930년대부터 60년대까지의 서울 종로, 명동 등의 우미관과 종로서적, 화신백화점 등의 실제 모습을 재현하게 된다.
이 협약에 따르면 부천시는 공시지가의 54% 수준인 ㎡당 24만6000원(평당 81만8000원)씩 토지매매대금 815억3000만원을 무이자 2년 거치 8년 균등분할로 납부하고 건립비 100억원 중 20억원을 지원하되 모든 시설물과 세트장 관리 마케팅 홍보 식음료 사업 영상이벤트 사업에 대한 관리운영권은 부천시가 소유하게 된다.
부천시는 오픈세트장을 테마파크화 해 영상문화단지로의 기틀을 조성,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원혜영 부천시장은 “기존 부천의 문화행사가 대부분 해외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나 앞으로는 국내 컨텐츠가 정착할 수 있는 계기”라며 “부가가치 상승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SBS 프로덕션은 부천시의 경우 △도시구조상 중심도시로 유동인구가 많고 인접도시와 연계가 가능하며 △도로망 기능이 뛰어나 여의도에서의 접근이 용이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엑스트라와 배경인물의 투입이 손쉽고 △세트장 설치를 위한 인·허가시 저촉사항이 없는 등 세트설치의 적지라며 오는 15일부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원혜영 부천시장과 변건 SBS프로덕션 사장간에 체결된 이 협약에 따라 양측은 김두환의 일대기를 그린 정치드라마 ‘야인시대’의 촬영을 위해 1930년대부터 60년대까지의 서울 종로, 명동 등의 우미관과 종로서적, 화신백화점 등의 실제 모습을 재현하게 된다.
이 협약에 따르면 부천시는 공시지가의 54% 수준인 ㎡당 24만6000원(평당 81만8000원)씩 토지매매대금 815억3000만원을 무이자 2년 거치 8년 균등분할로 납부하고 건립비 100억원 중 20억원을 지원하되 모든 시설물과 세트장 관리 마케팅 홍보 식음료 사업 영상이벤트 사업에 대한 관리운영권은 부천시가 소유하게 된다.
부천시는 오픈세트장을 테마파크화 해 영상문화단지로의 기틀을 조성,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원혜영 부천시장은 “기존 부천의 문화행사가 대부분 해외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나 앞으로는 국내 컨텐츠가 정착할 수 있는 계기”라며 “부가가치 상승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SBS 프로덕션은 부천시의 경우 △도시구조상 중심도시로 유동인구가 많고 인접도시와 연계가 가능하며 △도로망 기능이 뛰어나 여의도에서의 접근이 용이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엑스트라와 배경인물의 투입이 손쉽고 △세트장 설치를 위한 인·허가시 저촉사항이 없는 등 세트설치의 적지라며 오는 15일부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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