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SBS 오픈세트장 건립 협약체결

부천시, 상동지역 부지 2만평·건립비 20억원 지원키로

지역내일 2001-09-05
부천시와 SBS프로덕션은 상동 택지개발지구내 영상문화산업단지 10만평의 부지 중 2만여평에 TV 드라마 촬영 오픈세트 건립 협약을 5일 체결했다.
원혜영 부천시장과 변건 SBS프로덕션 사장간에 체결된 건립계약은 김두환의 일대기를 그린 정치드라마 '야인시대' 촬영세트장으로 1930년대부터 60년대까지의 서울 종로, 명동 등의 우미관과 종로서적, 화신백화점 등의 실제 모습을 재현한다.
SBS 프로덕션은 부천시가 촬영장소로 적합한 이유로 ▲도시구조상 중심도시로 유동인구가 많고 인접도시와 연계가 가능 ▲도로망 기능이 뛰어나 여의도에서의 접근이 용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엑스트라와 배경인물의 손쉬운 투입 ▲세트장 설치를 위한 인·허가시 저촉사항이 없는 점등을 들었으며 오는 15일부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본 합의서에 따르면 부천시는 토지매매대금 815억3000만원을 무이자 2년 거치 8년 균등분할로 납부하며 공시지가의 54% 수준인 ㎡당 24만6000원(평당 81만8000원)의 저렴한 가격이다.
이밖에 건립비 100억원 중 부천시가 20억원을 지원하며 모든 시설물과 세트장 관리 마케팅 홍보 식음료 사업 영상이벤트 사업에 대한 관리운영권은 부천시가 소유한다.
부천시는 오픈세트장을 테마파크화 해 영상문화단지로 기틀을 조성하며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원혜영 부천시장은 "기존 부천의 문화행사가 대부분 해외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나 앞으로는 국내 컨텐츠가 정착할 수 있는 계기"라며 "부가가치 상승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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