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부천 복선전철 본격 추진

남북교류확대에 대비한 간선기능 철도망 역할 기대… 부산~마산간 복선전철도 건설

지역내일 2009-12-31 (수정 2009-12-31 오전 8:56:20)
경기도 부천과 일산지역을 연결하는 대곡~소사간 복선전철 사업과, 부산~마산간 복선전철 사업이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12월 31일 대곡~소사 및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BTL사업이 16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BTL(임대형 민자사업) 사업은 재정형편이 곤란해 민간자본을 투입해 추진하는 것으로, 민간사업자는 운영기간(20년)동안 정부지급금을 지원받아 투자비를 회수하게 된다. 현재 전라선(익산~신리, 34.4㎞), 경전선(함안~진주, 20.4㎞), 소사~원시(23.4km) 등 3개의 철도 BTL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곡~소사 노선은 이미 추진 중인 소사~원시노선의 경기도 부천(경인선 소사역)과 일산지역(경의선 능곡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능곡(경의선), 김포(인천공항철도, 서울시 5,9선), 당아래(서울시 7호선 예정), 소사(경인선)에서 환승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소사~원시노선과, 앞으로 건설될 서해선 철도(안산 원시동~충남 예산 화양)와 연계한다. 남북교류확대에 대비한 간선기능 철도망 역할과, 서해안축 개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9월 착공해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
부전~마산 노선은 그동안 부산에서 삼랑진을 경유해 마산으로 연결되던 노선을 부산에서 마산으로 직접 연결함에 따라 거리는 25㎞, 시간은 57분 단축된다. 2011년 9월 착공해 2017년 완공예정이다.
김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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