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지역내일 2010-01-05
제목: 통합 ‘한화손해보험’ 공식 출범(사진)
부제: 총자산 4조원, 매출 2조 7000억원 규모

제일화재와 합병한 통합 한화손해보험이 4일 오전 태평로 사옥 대강당에서 권처신 대표이사 내정자, 본사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한화손해보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 슬로건을 ‘새시대, 새출발, 힘찬도전’으로 정한 한화손해보험은 매출액 2조 7000억원, 시장점유율 6.9%이며, 총자산은 4조원 규모다.
통합출범식 행사에서 권처신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늘은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가 하나가 돼 새로운 통합 법인으로 출발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한화금융네트워크 기반 위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5년 후 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메이저 손해보험사로 우뚝 서자”고 강조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010년 영업목표로 매출 3조 1000억원, 총자산 4조 6000억원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자동차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채널 집중 육성 △시니어 시장의 주력인 개인연금, 퇴직연금 상품 개발 △법인 신규프로젝트팀을 신설해 정책성 보험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통합보험, 건강·자녀보험, 방카슈랑스 상품 등 총 22개의 신상품을 출시해 마케팅에 나서며, 전국 25개 지원단, 185개 브랜치, 9개 보상센터, 30여개의 금융프라자를 거점으로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차사고 과실비율 인터넷 검색으로 해결
손보협회 자율적 분쟁해결 기준 제공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내 잘못이 얼마나 되고, 상대방 잘못은 또 얼마나 되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사고 차량을 도로에 세워두고 말다툼을 벌이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앞으로 이 같은 다툼의 소지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손해보험협회와 구상금분쟁심의위원회가 자동차사고 과실분쟁과 관련해 일반 국민이 느끼는 궁금증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분쟁을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간편 검색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http://www.knia.or.kr)를 통해 5일부터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내 사고와 유사한 심의결정사례를 통해 내 차의 기본 과실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홈페이지의 검색시스템에 접속한 뒤 사고가 발생한 장소, 내 차의 진행방향, 상대 차의 진행방향 등을 차례로 선택하면, 내 과실과 상대방 과실 그리고 시뮬레이션 그림도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검색된 과실은 가장 기본적인 과실비율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적용시 사고당시의 도로상황, 속도, 주간·야간 등 사고시간, 충돌부위 등에 따라 상당 비율이 가감될 수 있다.
만약 비슷한 유형의 사례를 좀 더 검색해 보고 싶은 경우에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심의결정사례 검색’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심의결정사례란 법지식과 소송경험이 풍부한 8인의 변호사로 구성된 전원심의위원회에서 지난 2년 8개월 동안 심의결정한 결과물이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대한생명 플러스UP변액연금보험 출시(사진)
대한생명이 4일부터 ‘플러스UP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연금개시전에도 해당 시점별로 고객이 납입한 원금이상을 해약환급금으로 최저 보증하는 상품이다. 가입 후 납입기간(최소 10년)이 끝나면 고객이 납입한 금액의 100%를 최저 보증하고 이후 3년 마다 6%씩 늘어난 금액을 최저 보증한다. 연금개시 시점이 돼야 고객의 납입원금을 보증하는 기존 변액연금과 차별화된 점이다. 이 상품은 연금개시전 매시점별 해약환급금을 최저보증하는 상품구조와 파생상품을 채권형펀드와 연계한 구조적 독창성을 인정받아 2009년 12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이 상품은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시장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거두기 위해 파생혼합형 펀드에 투자한다. 회사측은 장기적으로 주식에 30% 이상 투자한 것과 유사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 시점별 해약환급금을 최저보증해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금개시시점은 45세부터 80세까지 가능하다. 기본적인 보장기능도 추가했다. 가입 후 고객이 사망하면 600만원, 재해 사망시에는 1200만원의 보험금과 함께 그때까지의 적립액이 지급된다. 대한생명 상품개발팀 남효성 상무는 “업계 최초로 매시점별 해약환급금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 수익으로 은퇴설계를 하려는 30~40대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