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3B 시리즈-베토벤 2010''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바흐, 베토벤, 브람스는 세 명 다 이름이 알파벳 ''B''로 시작해 ''3B''로 불린다.
예술의전당이 클래식 음악사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남긴 ''3B''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공연 ''위대한 3B 시리즈(The Great Series)''를 시작한다.3년에 걸쳐 베토벤, 브람스, 바흐의 음악 세계를 차례로 탐구하는 시리즈로, 첫해인 올해는 김대진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모든 교향곡의 시작이라고 불리는베토벤 교향곡 전곡, 협주곡 전곡 연주에 나선다.
내년에는 임헌정이 지휘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브람스 교향곡 전곡과 협주곡 전곡 연주에 도전하고, 2012년에는 서울바로크합주단(예술감독 김민)이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피아노 협주곡 전곡, 바이올린협주곡 전곡과 함께 칸타타를 연주한다.올해의 대장정은 베토벤 교향곡 9곡 전곡, 피아노협주곡 5곡 전곡, 바이올린협주곡, 3중 협주곡 등을 섭렵하는 여정이다.2000년 국내 피아니스트로는 처음으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전곡을 하루에 연주하고, 작년에는 지휘자로서 제자 김선욱과 베토벤협주곡 전곡을 하루에 완파한 베토벤 전문가 김대진이 지휘봉을 잡는다.
피아니스트 임동민, 김선욱, 손열음, 벤 킴, 김규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옥, 김민재, 첼리스트 김민지 등 주목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나서 무대를 빛낸다.올해의 첫 공연은 내달 11일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베토벤의 ''코리올라'' 서곡, 임동민이 협연하는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 베토벤 ''교향곡 7번''이 차례로 연주된다.2만-4만원. ☎02-580-1300.
(사진= 김대진, 임동민<예술의전당 제공="">) ykhyun14@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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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바흐, 베토벤, 브람스는 세 명 다 이름이 알파벳 ''B''로 시작해 ''3B''로 불린다.
예술의전당이 클래식 음악사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남긴 ''3B''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공연 ''위대한 3B 시리즈(The Great Series)''를 시작한다.3년에 걸쳐 베토벤, 브람스, 바흐의 음악 세계를 차례로 탐구하는 시리즈로, 첫해인 올해는 김대진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모든 교향곡의 시작이라고 불리는베토벤 교향곡 전곡, 협주곡 전곡 연주에 나선다.
내년에는 임헌정이 지휘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브람스 교향곡 전곡과 협주곡 전곡 연주에 도전하고, 2012년에는 서울바로크합주단(예술감독 김민)이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피아노 협주곡 전곡, 바이올린협주곡 전곡과 함께 칸타타를 연주한다.올해의 대장정은 베토벤 교향곡 9곡 전곡, 피아노협주곡 5곡 전곡, 바이올린협주곡, 3중 협주곡 등을 섭렵하는 여정이다.2000년 국내 피아니스트로는 처음으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전곡을 하루에 연주하고, 작년에는 지휘자로서 제자 김선욱과 베토벤협주곡 전곡을 하루에 완파한 베토벤 전문가 김대진이 지휘봉을 잡는다.
피아니스트 임동민, 김선욱, 손열음, 벤 킴, 김규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옥, 김민재, 첼리스트 김민지 등 주목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나서 무대를 빛낸다.올해의 첫 공연은 내달 11일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베토벤의 ''코리올라'' 서곡, 임동민이 협연하는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 베토벤 ''교향곡 7번''이 차례로 연주된다.2만-4만원. ☎02-580-1300.
(사진= 김대진, 임동민<예술의전당 제공="">) ykhyun14@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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