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 ‘벌집촌’ 비즈니스센터로 바뀐다

최고 53층 빌딩, 60㎡ 이하 주택 절반 건립

지역내일 2010-01-27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속칭 ‘벌집촌’(사진)이 2015년 초고층 비즈니스센터와 5000여가구의 주상복합건물 등을 갖춘 첨단 ‘디지털 비즈니스시티’로 탈바꿈한다. 또 지역 특성을 고려해 소형주택이 절반 가량 들어선다.
서울시는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 33만2929㎡에 대해 이런 내용의 ‘가리봉지구재정비촉진계획’을 마련해 시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결정·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이 지구의 중심부에는 최고 높이 200m의 53층짜리 랜드마크 타워가 들어선다. 랜드마크 타워는 호텔과 컨벤션센터, 금융, 기업 본사 등을 유치해 지구의 중심지로 조성된다. 이 지구에는 용적률 200~870%를 적용받아 주상복합을 포함한 최저 7층, 최고 53층(200m)의 공동주택 5430가구도 건립된다.
이 가운데 분양주택은 3942가구, 임대주택은 장기전세주택(Shift) 1025가구를 포함한 1488가구가 지어지며, 오피스텔 1389실도 별도로 공급된다.
또 IT 종사자 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주택을 전체의 절반 가량인 2698가구 건립하고, 85㎡ 이하의 도시형 생활주택 296가구도 시범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남부순환도로의 구로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지하화하고 구로동길과 디지털단지로의 폭을 3~6m로 확장한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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