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관련 통계 선진화한다

지역내일 2010-02-01
주택공급 관리통계 시스템(HIS) 6월 구축

주택건설 실적과 분양물량, 입주물량 등 주택관련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주택관련 통계를 선진화하기 위해 ‘주택공급 관리통계 시스템(HIS)’을 구축하기로 하고, 이르면 오는 6월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새로 만들어지는 HIS는 현재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주택보증, 금융결제원, 지자체 등 여러 기관에서 분산관리하고 있는 주택 인허가, 분양 및 입주물량, 분양가 등 공급관련 자료를 하나로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주택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전국의 지자체가 주택공급 현황을 HIS에 직접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 공공아파트 분양 및 입주 통계와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 물량 등을 취합해 종합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앞으로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부터 공공·민영아파트 분양물량, 분양가, 입주물량, 입주시기 등 주택 건설의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한꺼번에 제공할 방침이다. 또 이 통계를 주택정책에 활용함으로써 주택정책의 신뢰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시장 예측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장기적으로 주택공급 현황을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지역별, 권역별, 시계열별 통계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주택공급 관련 통계는 여러 곳에 분산돼 있어 종합적인 관리와 현황파악이 곤란한 상황”이라며 “HIS가 구축되면 주택통계를 선진화하고 올바른 정부 주택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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