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올해 수주 목표를 작년 실적의 두배 이상인 1조5000억원으로 정하는 등 사업목표를 대폭 상향했다.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는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수주 1조5000억원, 매출 1조2000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의 사업계획을 정했다”며 “조직개편과 원가절감, 공격적인 영업활동 등으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이를 위해 올해 초 사업본부제를 폐지하고 부서별로 사장직속 담당임원을 두는 담당임원제를 도입했다. 건축 및 민간, 공공 사업팀 등을 신설해 수주 영업을 강화했다.
또 지난해 본점 소재지를 인천으로 옮기면서 인천지역 공사 수주에 집중해 수주목표액의 13%에 해당하는 2000억원을 인천에서 올리기로 했다.
공공공사 비중도 늘려 매출액의 4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택사업 비중을 늘려 남광토건·청구와 공동 시공하는 김포시 신곡지구도시개발사업 3884가구를 비롯해 올해 5200가구를 신규공급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올해는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작년 31위에서 20위권으로 끌어올리는 등 회사가 대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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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는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수주 1조5000억원, 매출 1조2000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의 사업계획을 정했다”며 “조직개편과 원가절감, 공격적인 영업활동 등으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이를 위해 올해 초 사업본부제를 폐지하고 부서별로 사장직속 담당임원을 두는 담당임원제를 도입했다. 건축 및 민간, 공공 사업팀 등을 신설해 수주 영업을 강화했다.
또 지난해 본점 소재지를 인천으로 옮기면서 인천지역 공사 수주에 집중해 수주목표액의 13%에 해당하는 2000억원을 인천에서 올리기로 했다.
공공공사 비중도 늘려 매출액의 4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택사업 비중을 늘려 남광토건·청구와 공동 시공하는 김포시 신곡지구도시개발사업 3884가구를 비롯해 올해 5200가구를 신규공급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올해는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작년 31위에서 20위권으로 끌어올리는 등 회사가 대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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