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전세가 3억 돌파

지역내일 2010-01-20
강남 아파트 전세가 3억 돌파
52주 상승 … 1년간 18% 올라

서울 강남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52주 연속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가구당 평균전세가격은 3억원을 넘어섰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강남 아파트 전세변동률은 지난해 1월 16일 -0.08%를 기록한 이후 이번주까지 52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강남권 아파트 전세변동률은 18.34%로 수도권 아파트 전세변동률(7.63%)의 2.5배에 달했다.
강남권 아파트 33만4천3백94가구의 가구당 전세평균가격은 지난해 1월 16일 기준 2억5224만원으로 1년 만에 가구당 4970만원이 오른 3억194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수도권 아파트 339만9198가구의 가구당 전세평균가격은 1억4168만원에서 1149만원 상승한 1억5317만원이었다.
이처럼 강남권 아파트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지난 2008년 송파구 일대에 2만2천가구 이상의 입주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급락했던 전세가격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오른데다 학군이 우수한 대치동, 도곡동, 잠원동, 반포동 등에 수요가 꾸준히 몰리면서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올해 강남 입주물량은 3800가구 정도에 불과해 지난해 1만1800가구의 1/3수준으로 급감했다”며 “전세가격 상승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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