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마련하려고 목욕탕 털어..20대 구속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북부경찰서는 22일 벌금 납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목욕탕에서 수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5시40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목욕탕에서 손님 한모(55)씨가 놔둔 열쇠를 자신의 열쇠와 맞바꾼 후 한씨의 옷장에서 현금 80만원과 10만원권 수표 3장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음주 무면허 운전으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2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자 이를 마련하기 위해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wink@yna.co.kr(끝)
영암서 주택 거실에 탄알 날아와
(영암=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탄알이 유리창을 깨고 날아드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22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영암군 삼호읍 A(55)씨 집 거실에 공기총 탄알이 1발 떨어져 있는 것을 A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오후 3시께부터 집을 비웠다가 돌아와 보니 부엌 쪽 유리창과 거실에 걸려 있던 액자가 깨져 있어 집안을 살펴봤더니 탄알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A씨와 아내, 두 자녀가 모두 집을 비워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누군가가 길옆에 있는 이 집을 향해 쏜 공기총 실탄이 유리창을 뚫고 액자까지 깨뜨린 것으로 보고 총기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발사 자를 찾고 있다.
청주경찰 성매매 알선 40대 부부 영장
(청주=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청주 흥덕경찰서는 21일 전단지를 통해 성매매를 알선해 억대의 알선료를 챙긴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A(47)씨와 아내 B(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해 1월초부터 최근까지 명함 크기의 전단지를 청주시내 유흥가와 주택가에 배포한 뒤 전단지를 보고 연락한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성매매 여성들로부터 알선료 명목으로 건당 5만원씩 모두 1억5천만원을 받은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전단지에 나온 연락처를 추적해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성매수 남성 5명과 성매매 여성 5명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들 부부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원룸 부녀자 상대 상습 강도강간 30대 영장
(광주=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는 21일 원룸에 혼자 사는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강간)로 김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오전 8시께 광주 동구 산수동 모 원룸에서 출근하려고 현관문을 나서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 건물 내 빈 원룸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고 현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2004년부터 모두 8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현관문을 나서는 여성을 위협해 원룸으로 끌고 들어가거나 화장실 창문을 통해 원룸으로 침입했으며 같은 건물에서 2건의 범행을 저지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김씨가 이전에도 성폭력 전과가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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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북부경찰서는 22일 벌금 납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목욕탕에서 수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5시40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목욕탕에서 손님 한모(55)씨가 놔둔 열쇠를 자신의 열쇠와 맞바꾼 후 한씨의 옷장에서 현금 80만원과 10만원권 수표 3장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음주 무면허 운전으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2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자 이를 마련하기 위해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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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주택 거실에 탄알 날아와
(영암=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탄알이 유리창을 깨고 날아드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22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영암군 삼호읍 A(55)씨 집 거실에 공기총 탄알이 1발 떨어져 있는 것을 A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오후 3시께부터 집을 비웠다가 돌아와 보니 부엌 쪽 유리창과 거실에 걸려 있던 액자가 깨져 있어 집안을 살펴봤더니 탄알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A씨와 아내, 두 자녀가 모두 집을 비워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누군가가 길옆에 있는 이 집을 향해 쏜 공기총 실탄이 유리창을 뚫고 액자까지 깨뜨린 것으로 보고 총기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발사 자를 찾고 있다.
청주경찰 성매매 알선 40대 부부 영장
(청주=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청주 흥덕경찰서는 21일 전단지를 통해 성매매를 알선해 억대의 알선료를 챙긴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A(47)씨와 아내 B(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해 1월초부터 최근까지 명함 크기의 전단지를 청주시내 유흥가와 주택가에 배포한 뒤 전단지를 보고 연락한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성매매 여성들로부터 알선료 명목으로 건당 5만원씩 모두 1억5천만원을 받은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전단지에 나온 연락처를 추적해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성매수 남성 5명과 성매매 여성 5명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들 부부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원룸 부녀자 상대 상습 강도강간 30대 영장
(광주=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는 21일 원룸에 혼자 사는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강간)로 김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오전 8시께 광주 동구 산수동 모 원룸에서 출근하려고 현관문을 나서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 건물 내 빈 원룸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고 현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2004년부터 모두 8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현관문을 나서는 여성을 위협해 원룸으로 끌고 들어가거나 화장실 창문을 통해 원룸으로 침입했으며 같은 건물에서 2건의 범행을 저지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김씨가 이전에도 성폭력 전과가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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