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광역시 월세 연이율 평균 15%

인천시 16.6%로 최고 … 월세금 낮아 상대적으로 이율 높게 나와

지역내일 2001-08-02 (수정 2001-08-03 오후 4:06:38)
전국 광역시 아파트의 월세 연이율이 수도권지역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5대광역시(울산 제외)의 평균 월세 연이율이 연 15.0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난 6월 조사한 서울·수도권지역의 월세 연이율 13.59%보다 1.49%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인천광역시가 16.6%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광역시(16.45%), 대전광역시(15.48%), 부산광역시(14.08%)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구광역시는 12.24%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조사 때보다는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월세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형별로는 소형평형의 월세이율이 중대형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11∼20평형이 16.81%로 가장 높았고 21∼30평형이 15.24%, 31∼40평형이 14.35%, 41∼50평형이 14.04%였다.
한편 월세보증금과 월세금은 서울 수도권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보증금은 1000만∼3000만원이 71.3%, 3000만∼5000만원이 22.8%, 5000만∼7000만원이 2.9%였다. 월세금은 20만∼40만이 58.1%, 41만∼60만원이 26.3%, 61만∼80만원 이하가 6.4%로 나타났다. 지난 6월조사결과 서울 수도권의 월세금은 20만∼40만이 37.8%를 차지한 것과 비교할 때 광역시의 월세금이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뱅크의 양해근 팀장은 “서울지역은 월세금이 지방광역시에 비해 높은 편이어서 월세이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광역시는 월세금이 서울지역에 비해 낮기 때문에 월세이율은 더 높은 것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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