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째 0.3%대의 상승률을 보이던 전국 땅값이 1월 들어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그러나 땅값 오름세는 계속 돼 10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국토해양부의 ‘1월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땅값이 전월 대비 0.25%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폭은 전월(0.34%)에 비해 0.09%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인천(0.45%)과 경기(0.35%)는 전국 평균을 웃돌았으나 지방(0.14%)은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시군별로는 경기 하남시가 0.75%로 가장 많이 올랐다. 하남시는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에도 3.72%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 강화군(0.55%), 인천 서구(0.55%), 인천 남구(0.51%)도 많이 올랐다.
한편, 지난 달 전국 토지거래량은 16만9925필지, 1억7379만9000㎡로 전월 대비 필지수는 29.6%, 면적은 33.2%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하면 필지수는 27.0%, 면적은 28.8% 증가했다.
김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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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토해양부의 ‘1월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땅값이 전월 대비 0.25%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폭은 전월(0.34%)에 비해 0.09%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인천(0.45%)과 경기(0.35%)는 전국 평균을 웃돌았으나 지방(0.14%)은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시군별로는 경기 하남시가 0.75%로 가장 많이 올랐다. 하남시는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에도 3.72%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 강화군(0.55%), 인천 서구(0.55%), 인천 남구(0.51%)도 많이 올랐다.
한편, 지난 달 전국 토지거래량은 16만9925필지, 1억7379만9000㎡로 전월 대비 필지수는 29.6%, 면적은 33.2%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하면 필지수는 27.0%, 면적은 28.8% 증가했다.
김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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