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생산자물가가 지난달에 비해 0.1%,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 오르는데 그쳐, 물가상승 압박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7월중 생산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중 서비스 물가는 0.2% 올랐으나 농림수산품이 0.2% 하락하고, 공산품은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물가는 택시료가 4.3%, 항공료가 11.8% 인상됐고, 사무실 임대료 등 부동산도 0.1% 올라 지난달에 비해 0.2% 상승했다.
공산품은 에너지세제 조정에 따라 석유제품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1.5% 상승했지만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둔화와 업체간 경쟁심화로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가 0.9% 하락했고, 화학제품 가격이 0.6%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지속돼 전월 대비 변동은 없었다.
농림수산품은 장마의 영향으로 상추 등 채소류가 5.9% 급등했지만 과실류가 9.2% 하락해 전체적으로는 0.2% 내림세를 보였다.
이밖에 전력 수도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은 전달과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측은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시장의 1차 거래단계에서 이뤄지는 재화 및 서비스의 가격수준을 측정하는 통계로서 1∼2개월 후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서비스 물가는 택시료가 4.3%, 항공료가 11.8% 인상됐고, 사무실 임대료 등 부동산도 0.1% 올라 지난달에 비해 0.2% 상승했다.
공산품은 에너지세제 조정에 따라 석유제품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1.5% 상승했지만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둔화와 업체간 경쟁심화로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가 0.9% 하락했고, 화학제품 가격이 0.6%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지속돼 전월 대비 변동은 없었다.
농림수산품은 장마의 영향으로 상추 등 채소류가 5.9% 급등했지만 과실류가 9.2% 하락해 전체적으로는 0.2% 내림세를 보였다.
이밖에 전력 수도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은 전달과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측은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시장의 1차 거래단계에서 이뤄지는 재화 및 서비스의 가격수준을 측정하는 통계로서 1∼2개월 후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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