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정보 - ‘가볼만한 곳’ 금오공대 앞 키트조명

11년 노하우로 다양한 상담 가능

지역내일 2001-08-07
요즈음 오래된 아파트의 리모델링이나 자신의 집을 직접 자기 손으로 인테리어하고 고쳐 사용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전문가에게 맡겨 고치자니 엄두가 안나고 혼자서 답답한 분위기를 바꿔보자니 어딘지 어색하다.
이럴 땐 소품하나 바꾸는 샘 치고 조명등 하나를 바꿔보면 어떨까. 밝고 은은한 불빛하나가 집안의 분위기를 확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금오공대 앞 60여 평의 대형 매장에 1000여 종류의 조명등을 전시해 놓고 있는 키트조명(사장 이용근 T461-8144).
최신 모델과 다양한 종류의 등을 구비한 이 곳에서 생각만큼 비싸지 않은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전기공사나 주택 산업 특수 인테리어 조명 설치를 전문으로 하고 수입 조명을 도소매로 판매하는 이곳은 신축아파트나 리모델링 건물에 직접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는 조명을 선정하여 공사하고 있다.
자기 집에 쓸 조명을 직접 고르고 장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11년 동안 한결같이 조명업에 종사해온 노하우로 방문 상담 뿐 아니라 실내장식에 대한 상담도 함께 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조명등의 판매만이 아니라 각종 전기 자재도 판매한다. 이 제품들은 종류가 다양하며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가격과 품질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입학이나 졸업시즌에는 스탠드 특별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광고를 크게 내고 하는 행사가 아니므로 이곳을 기억해 두었다가 자녀들의 시력건강에 한몫을 할 스탠드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작열 하는 태양 빛이 한없이 얄미운 8월, 답답한 거실에 실링팬을 한번 달아보자. 돌아가는 실링팬 밑에서 수박 한덩이 잘라놓고 온 가족이 모여 오손 도손 여름밤을 보내보는 것도 값싼 피서의 한 방법이 아닐까.
●윤은희 리포터 gangcholyu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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