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기대 서울땅값 소폭상승

서울시, 부동산 투자심리 되살아 오름세

지역내일 2001-08-09 (수정 2001-08-10 오후 2:25:40)
서울시 땅값이 금리하락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9일 발표한 ‘2001년도 2/4분기 지가 및 토지거래 동향’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심리가 다소 살아나면서 주거·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땅값이 0.5% 올라 지난 1/4분기 0.1% 상승에 이어 2분기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재건축아파트의 가격상승 등에 힘입은 강남구가 0.69%의 지가 상승률을 보여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마포구도 상암택지개발사업 및 월드컵경기장 건설의 영향으로 0.62% 올랐다. 상대적으로 동대문구가 0.31%, 성북구가 0.33%의 변동률을 보여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용도지역별 지가 변동추이를 보면 주거지역이 0.52%, 상업지역 0.53%로 서울시 평균 변동률을 상회했고 공업지역 0.37%, 녹지지역이 0.26%의 낮은 변동률을 나타냈다.
이용상황별 지가변동에서도 주거용이 0.55%, 상업용이 0.5%를 나타냈으며 임야가 0.14%, 밭 0.17%, 논 0.29%의 낮은 변동률을 보여 주거·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땅값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분기 토지거래도 총 10만3555필지, 768만6000㎡가 거래돼 필지수 기준으로 1/4분기보다 71.6% 증가했으며 이중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전체 거래량의 97.6%를 차지했다.
한편 건물거래도 지난해 2/4분기와 비교할 때 필지수에서 30%, 면적에서 33.2%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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