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지역내일 2010-02-26 (수정 2010-02-26 오전 7:39:11)
교보생명, 보육원 출신 대학생에 희망장학금 3억 전달
교보생명(대표이사 회장 신창재)은 25일 천안에 있는 계성원(연수원)에서 보육원 출신 대학생 80여명에게 3억여원을 지원하는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교보생명 희망장학금’ 지원사업은 공부와 일을 병행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교보생명은 매년 보육원 출신 청소년과 소년소녀가장 중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 주고 있다. 첫 해인 2003년부터 지금까지 170여명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으며, 교보생명이 지원한 금액은 총 23억 7000만원에 달한다.
교보생명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희망과 다솜’이라는 장학생 커뮤니티를 만들어 학업 및 진로에 대한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캠프를 열어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학생들은 1박 2일간 ‘희망과 다솜 캠프’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장학생은 물론 졸업생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세하의 집’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사진)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5일 오전 신문로 흥국생명 빌딩에서 2010년도 국내 학사과정 장학생 2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재단측은 장학생들에게 3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 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학생들은 학점 3.5(4.5만점)를 유지하며 1년간 봉사활동시간 24시간을 채워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면 장학금을 계속 받을 수 있다.
국내 학사 장학생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공개선발로 뽑힌 학생이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해외박사 장학생도 선발,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3~5월 중으로 5명을 선발해 1인당 총 20만 달러(미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현재까지 약 350명의 석박사와 약 500명의 학사를 지원했다.
한편 18기 국내학사 장학생들은 수여식 후 태광산업 공장 견학, Tbroad 방송국 견학, 미래설계 트레이닝 등으로 꾸며진 1박 2일 간의 워크숍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현대해상 Liberty Mutual과 업무제휴(사진)
현대해상(대표이사 서태창)은 미국 5위 손해보험사인 Liberty Mutual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보스톤 Liberty Mutual 본사에서 체결된 이 협약은 Liberty Mutual이 현대캐피탈의 파이낸싱이나 리스를 이용해 현대·기아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자동차보험과 주택화재 보험을 판매하고, 현대해상이 Liberty Mutual로부터 재보험을 인수하는 Affinity Program이다. Liberty Mutual은 현대해상과의 제휴를 통해 최근 미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미국 내 주재원 및 한국교민들에게도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번 제휴 프로그램은 현대해상과 현대캐피탈, Liberty Mutual이 고객서비스 증대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얻은 결과로,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국내 대기업과 미국 유수의 손해보험사를 연결시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갑필 현대해상 해상해외업무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해상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경험을 축적하고 세계최대의 손해보험 시장인 미국에서 자동차보험 및 주택화재보험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현대·기아차와의 제휴를 통해 현지 고객들에 대한 다양한 상품 판매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자동차보험은 국내와는 달리 통상 30만불에서 50만불 수준의 보상한도를 가지고 있는 유한보상 상품이며 손해율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신한카드, FC서울과 공식 스폰서 연장 계약(사진)
신한카드가 ’08, ’09 시즌에 이어 ’10, ’11 시즌에도 FC서울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게 됐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FC서울(사장 정종수)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0, ’11 시즌 오피셜 파트너십 조인식을 25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과 정종수 FC서울 사장, 빙가다 감독, 박용호 선수, 김치우 선수, 김용대 선수, 현영민 선수, 정조국 선수, 이승렬 선수 등 양사 관계자와 인기 축구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한카드는 이번 오피셜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2년 동안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활약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신한카드는 FC서울의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집행하는 것은 물론, 주요 경기가 열릴 때 신한카드 회원을 우대하는 ‘신한카드 LOVE Day’ 등을 실시하는 등 K리그 붐 조성을 위한 각종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FC서울 홈경기에서 FC서울이 골을 넣을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해 유소년 축구 대회를 후원하는 ‘LOVE Goal 페스티벌’과 어린이 축구 클리닉도 진행하는 등 유소년 축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2년에 이어 향후 2년간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활약하게 된 만큼 여러 방면으로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삼성화재, 신상품 배타적 사용권 획득(사진)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25일 퇴직연금 최초의 통합상품인 ‘무배당 애니비즈 슈퍼퇴직연금보험’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화재가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무배당 애니비즈 슈퍼퇴직연금보험’은 퇴직연금과 화재배상책임손해보험, 단체상해보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한 상품이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게 된 배경에 대해 회사 측은 “손보사 고유의 위험담보를 통합하고 통합에 따른 고객의 관리효용성 증대, 퇴직연금 가입 후 위험담보를 선택해도 통합할인이 적용되는 등의 상품특성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타적사용권은 상품의 독창성과 창의성, 신규 수요창출로 인한 수익성, 소비자 편익제고, 상품개발 노력정도를 주요 평가기준으로 하여 신상품 심의위원들의 평가점수로 결정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함에 따라 퇴직연금사업자로서의 손해보험사의 이미지 제고 및 금리와 수수료 위주의 경쟁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손보사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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