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일 서울 강남구 수도전기공고에서 열린 전국 마이스터고교 개교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수도전기공고 입학생과 전국 21개교 학생대표, 교사, 학부모, 산업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전문계고 육성을 위해 2008년 9개교, 지난해 2월 12개교 등 모두 21개교를 마이스터교로 지정, 지원하고 있다.
개교식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마이스터고 지정’ 문구가 새겨진 학교별 동판을 전달하고 전국의 3600여 마이스터교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이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무분별한 대학진학은 국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증가시키고 청년 실업을 더욱 악화시켜 가정적으로나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고 지적하고 “마이스터고는 이러한 왜곡된 현실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마이스터고는 미래 세계를 내다보며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전문기술을 습득,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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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교식에는 수도전기공고 입학생과 전국 21개교 학생대표, 교사, 학부모, 산업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전문계고 육성을 위해 2008년 9개교, 지난해 2월 12개교 등 모두 21개교를 마이스터교로 지정, 지원하고 있다.
개교식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마이스터고 지정’ 문구가 새겨진 학교별 동판을 전달하고 전국의 3600여 마이스터교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이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무분별한 대학진학은 국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증가시키고 청년 실업을 더욱 악화시켜 가정적으로나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고 지적하고 “마이스터고는 이러한 왜곡된 현실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마이스터고는 미래 세계를 내다보며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전문기술을 습득,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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