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재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2일 서민과 함께하는 평생지기, 평생금융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임 사장은 이날 창립 6주년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보금자리론 8조원, 유동화증권 발행 10조원, 주택신용보증공급 10조원 등 매우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열정과 신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공사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속히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사장은 “출범 이후 6년이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국민에게 공사의 존재를 알리는 도움닫기의 단계였다면 앞으로는 고객지향, 인재제일, 정도경영, 변화선도라는 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최고의금융공기업으로 거듭 태어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설립 이후 27만 세대에 장기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을 22조7000억원 공급했고 주택저당증권(MBS) 등 유동화증권을 29조8000억원 발행했다.
또 131만 세대에 34조원의 주택신용보증을 공급했으며 2300여개 가구에 3조2000억원의 주택연금을 공급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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