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은행권, 전세자금 대출지원 확대

신한은행, 전세보증 대출금리 인하

지역내일 2010-03-03 (수정 2010-03-03 오전 8:11:55)
은행들이 전세금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신한전세보증대출’의 대출 금리를 0.20p 인하키로 했다. 이 대출은 서울, 경기, 광역시 지역의 아파트에 전세로 입주할 자금이 부족하거나 전세에 거주하면서 생활자금이 부족한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민지원 상품이다.
이번 조치로 양도성예금증서(CD) 3개월물 연동 대출금리는 3일 기준으로 은행권최저 수준인 최저 연 5.68%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세난에 따른 전세금 급등으로 고민하는 서민들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5일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는 3.3㎡당 696만원으로 1년여 전인 작년 1월 초의 609만원보다 14.12%나 올랐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달 3일 서민금융 전용상품인 신한희망대출 금리를 0.20%p 인하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새로운 기준금리인 코픽스(COFIX)를 도입한 외환은행은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전세자금과 중도금, 이주비 대출에 대해서도 코픽스를 적용하면서 대출 금리를 0.18~0.19%p 인하했다. 우리은행도 전세자금 대출과 집단대출을 포함한 주택금융상품인 ‘우리아파트론’, ‘우리부동산론’, ‘우리전세론’ 등에 코픽스 금리를 적용해 기존 CD연동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대출 전환 기회를 부여했다.
기업은행은 작년 말 임차인이 전세금의 80% 이내에서 최장 20년까지 대출할 수 있는 ‘장기전세대출’을 출시했다.
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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