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최근 5년간 부동산매매자료를 분석한 결과 9일 현재 서울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3.3㎡당)은 역대 최고인 185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3월 말(1747만원)과 비교하면 1년여 동안 평균 1000만원 정도 상승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 성동구, 은평구 등 14개 지역이 현재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예전 최고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지역도 강남구와 송파구, 양천구 등 11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의 경우 아파트 가격 급등기에 해당하는 2007년 3월에 2743만원까지 가격이 올랐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 3월 2512만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신규 아파트 입주와 함께 가격이 올라 강남권 지역 중 유일하게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평균 매매가격은 2844만원이다.
뉴타운이 들어서는 은평구와 성동구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는 곳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3월 1578만원까지 떨어졌으나 2월 현재 1631만원을 기록했다. 은평구 역시 1042만원까지 떨어졌던 것이 120만원 상승하면서 1163만원을 기록했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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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말(1747만원)과 비교하면 1년여 동안 평균 1000만원 정도 상승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 성동구, 은평구 등 14개 지역이 현재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예전 최고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지역도 강남구와 송파구, 양천구 등 11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의 경우 아파트 가격 급등기에 해당하는 2007년 3월에 2743만원까지 가격이 올랐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 3월 2512만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신규 아파트 입주와 함께 가격이 올라 강남권 지역 중 유일하게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평균 매매가격은 2844만원이다.
뉴타운이 들어서는 은평구와 성동구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는 곳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3월 1578만원까지 떨어졌으나 2월 현재 1631만원을 기록했다. 은평구 역시 1042만원까지 떨어졌던 것이 120만원 상승하면서 1163만원을 기록했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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