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신용협동조합은 신협중앙회 전국 조합망 중 10위권내의 영업실적을 보이며 지역밀착형 신협으로 금융 틈새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틈새시장은 다름아닌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일산에서 전세자금 대출의 특별한 혜택을 주는 것. 기존 1차 금융기관에서는 전세자금 대출이 용이하지 않고 신용도 조사에 따른 대출자금 기준이 까다로운 반면 신협은 조합원의 살아온 면면을 보고 대출해 주는 이색적인 방식을 택하고 있다.
또한 지난 72년 조합 설립후 30년간을 일산과 함께 해 온 일산신협은 젊음과 패기를 주무기로 제 2의 도약을 맞고 있다.
업무를 총괄하는 김광주 상무와 총무부장 등 이사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30대로 구성된 임직원은 일산신협의 예탁고를 1200억원대로 끌어올렸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자산 1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고학력자가 몰려있는 일산에서 직원들이 경제관련 전문지식을 갖추지 못하면 고객들로부터 외면 당하기 쉽다.
김광주 상무는 "가끔씩 최근 경제 상황을 물어오는 고객이 있는데 잘못 말하면 예금을 하지 않고 그냥 가는 경우도 있다"며 "일산에서 신협을 하려면 타 금융기관 못지 않은 경제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일산이 신도시로 개발되기 20년전 지역교육개발 사업에 뛰어든 강우병(65) 이사장은 지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신협과 인연을 맺었다. 강 이사장은 임원으로 선출되기 전부터 이미 신협의 식구로 남다른 애정을 쌓아왔다.
강 이사장의 이 같은 애정이 신뢰를 얻게되면서 이사장을 믿고 예금하는 일산 토박이가 아직까지 줄을 잇고 있다.
일산신협의 조합원은 금융업이나 교육계에서 퇴직한 사람들로 50대가 주 층을 이룬다. 그런만큼 자산 운용의 다양성을 꼼꼼히 따져서 투자한다. 일산신협은 이 같은 조합원의 성격을 파악하고 투자자에게 한 식구가 되는 느낌을 들게 한다.
김 상무는 "어느 금융기관이든 모든 돈을 한 곳에 예탁하면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다 보면 조합원들이 타 금융기관과 신협을 자세히 비교하게 된다. 신협이 그 비교우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조합원의 선택에서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신협은 타 신협과는 다르게 일산신도시 최고 상권에 자리잡은 9층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초창기 자산을 줄이라는 중앙회의 압력도 받았지만 지금은 명실상부한 일산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특히 젊은 직원들의 활기가 신협을 일산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세워 나가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강우병 이사장은 젊고 능력있는 직원 영입을 위해 전후방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강 이사장은 "타 금융기관보다 더 높은 보수와 활동 보장을 통해 젊은 직원을 모을 것"이라며 "이 같은 젊은 직원을 바탕으로 향후 3년내에 신협을 최고의 금융기관,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틈새시장은 다름아닌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일산에서 전세자금 대출의 특별한 혜택을 주는 것. 기존 1차 금융기관에서는 전세자금 대출이 용이하지 않고 신용도 조사에 따른 대출자금 기준이 까다로운 반면 신협은 조합원의 살아온 면면을 보고 대출해 주는 이색적인 방식을 택하고 있다.
또한 지난 72년 조합 설립후 30년간을 일산과 함께 해 온 일산신협은 젊음과 패기를 주무기로 제 2의 도약을 맞고 있다.
업무를 총괄하는 김광주 상무와 총무부장 등 이사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30대로 구성된 임직원은 일산신협의 예탁고를 1200억원대로 끌어올렸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자산 1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고학력자가 몰려있는 일산에서 직원들이 경제관련 전문지식을 갖추지 못하면 고객들로부터 외면 당하기 쉽다.
김광주 상무는 "가끔씩 최근 경제 상황을 물어오는 고객이 있는데 잘못 말하면 예금을 하지 않고 그냥 가는 경우도 있다"며 "일산에서 신협을 하려면 타 금융기관 못지 않은 경제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일산이 신도시로 개발되기 20년전 지역교육개발 사업에 뛰어든 강우병(65) 이사장은 지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신협과 인연을 맺었다. 강 이사장은 임원으로 선출되기 전부터 이미 신협의 식구로 남다른 애정을 쌓아왔다.
강 이사장의 이 같은 애정이 신뢰를 얻게되면서 이사장을 믿고 예금하는 일산 토박이가 아직까지 줄을 잇고 있다.
일산신협의 조합원은 금융업이나 교육계에서 퇴직한 사람들로 50대가 주 층을 이룬다. 그런만큼 자산 운용의 다양성을 꼼꼼히 따져서 투자한다. 일산신협은 이 같은 조합원의 성격을 파악하고 투자자에게 한 식구가 되는 느낌을 들게 한다.
김 상무는 "어느 금융기관이든 모든 돈을 한 곳에 예탁하면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다 보면 조합원들이 타 금융기관과 신협을 자세히 비교하게 된다. 신협이 그 비교우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조합원의 선택에서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신협은 타 신협과는 다르게 일산신도시 최고 상권에 자리잡은 9층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초창기 자산을 줄이라는 중앙회의 압력도 받았지만 지금은 명실상부한 일산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특히 젊은 직원들의 활기가 신협을 일산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세워 나가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강우병 이사장은 젊고 능력있는 직원 영입을 위해 전후방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강 이사장은 "타 금융기관보다 더 높은 보수와 활동 보장을 통해 젊은 직원을 모을 것"이라며 "이 같은 젊은 직원을 바탕으로 향후 3년내에 신협을 최고의 금융기관,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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