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영 독자 추천 ‘갈비도령 삼겹낭자’

참숯향이 갈비속으로 솔솔~

지역내일 2010-03-09 (수정 2010-03-09 오전 11:37:09)


많은 음식점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여기저기서 건강에 좋다는 웰빙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오직 10여년이 넘도록 ‘참숯향이 솔솔~풍기는 참 숯불에 보들보들한 갈비’를 구워 손님상에 올리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운남동에 ‘갈비도령 삼겹낭자(대표 정종우)’음식점이 독자들이 추천하는 그 곳이다. ‘정직’이라는 손님과의 약속하나로 10여년이 넘게 자리를 지켜온 정 대표는 부드러운 갈비 맛을 내기위해 항상 연구하고 소스 하나까지 직접 개발하는 노력파다. 그뿐만이 아니다. 들어서는 입구에는 원산지 표시를 일제히 시행하기 전부터 자발적으로 실천해보이고 있는 정직을 먼저 생각하는 한사람이다.

얼음그릇에 담겨진 시원한 냉면이 ‘시원하게 속을 펑!’
보들보들한 갈비에 찍어먹는 소스는 정 대표가 직접 개발했다. 큼직하게 썰어 넣은 양파를 비롯, 파슬리와 각종 양념이 17가지 이상 들어가 그 특유의 소스 맛을 잊을 수가 없어 손님들은 다시 찾곤 한단다. 이소스를 만들기까지 정 대표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지만 인내와 노력의 결과가 지금의 참숯불 갈비맛을 손님들에게 10여년이 넘도록 선보일 수 있었던 것. 정 대표는 깔끔한 성격에 부지런하기까지 하다.
고기 손질과 도라지 등 각종 야채손질은 직접 해낸다. 손질하기 까다롭다는 국산 도라지는 하루전날부터 허리한번 펴지 못하고 어머님과 함께 손질하는 등 직접해야 직성이 풀린다. 국산 도라지가 주재료인 냉면 소스에 없어서는 안 될 도라지 손질하는 것을 본 손님들은 “앗! 내가 먹은 그 도라지다?”라고 먼저 우리 국산임을 알아본다. 정 대표는 ‘힘든 만큼 손질이 까다롭지만 우리 국산을 고집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이곳에서 먹는 냉면 역시 정성이 가득해 추천 메뉴다. 고기와 도라지를 함께 다져 다데기를 만들기 때문에 냉면에 들어가는 소스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보기에도 속이 시원한 냉면이 일반 냉면 그릇도 아니고, 사기그릇도 아닌 순도 100%의 ‘얼음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겨져 나온다. 먹기도 전에 속까지 시원하다. 정 대표가 5년전에 개발해 대박난 상품이다. 이 얼음그릇 냉면은 여름에만 나오는 메뉴가 아니라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다. 또한 정 대표 부인이 좋아하는 시와 POP가 기와집과 잘 어울리도록 실내 곳곳에 장식해 색다른 멋을 제공하고 있어 손님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차림표 : 참숯 돼지갈비(1인분)8000원, 벌집 생삼겹(1인분)8000원, 묵은지 등갈비찜(대)2만8000원, (중)1만8000원, 얼음그릇냉면5000원
● 위치 : 운남주공 7단지 정문앞
● 문의 : 062-955-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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