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마포 상암2지구와 은평뉴타운 3지구에서 각각 842가구와 1158가구의 시프트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올해 공급되는 시프트부터는 입주자 선정기준이 변화돼 전용 60~85㎡의 건설형 시프트에도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청약저축 납입횟수 등으로 점수를 환산해 당첨자를 선발한다. 또한 5월부터는 마포와 은평 강남 강동 등에서 시프트 물량이 추가로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85㎡초과 물량이 195가구 포함돼 있다. 청약저축통장 가입자가 아닌 청약예금통장 가입자도 청약 기회를 갖게 된다. 시프트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가격에 20년간 입주가 보장된다는 점 때문에 서민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입주자 모집도 청약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가점제 첫 적용 = 기존 60~85㎡이하인 건설형 시프트는 저축금액과 납입횟수로만 입주자를 선별했으나 올해부터 가점제를 적용한다. 단, 올해 6월말까지는 일반공급 물량의 15%는 기존 방식(저축총액, 납입횟수만으로 입주자 선발)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청약예금 1000만원 통장이 필요한 85㎡초과 역시 동일순위에서 우선순위를 정할 때 60㎡이상~85㎡이하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신설된 가점항목이 적용된다. 또한 감점제가 적용되면서 재당첨이 사실상 제한된다.
2009년 11월 30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시프트에 당첨 이력이 있는 사람은 계약일 기준으로 3년 이내는 10점, 5년 이내는 8점, 그 외에는 6점 감점된다.
예외적으로 전용면적 59㎡ 는 소득기준 초과로 당첨자격이 박탈된 경우를 감점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시켜 준다.
◆상암지구 = 서울 마포구 상암2지구에 위치한 상암2-1, 2-3단지는 분양과 임대주택의 혼합단지로 전용 59㎡부터 114㎡까지 다양한 면적대를 갖추고 있다.
이중 상암2-1단지 84㎡ 42가구, 상암2-3단지 84㎡ 32가구가 개정된 입주자 선정 방식에 따라 가점제 적용을 받게 된다.
상암2-1단지와 2-3단지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마주하고 있으며, 상암2-1단지는 상암2지구 북서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2-3단지는 동쪽으로 구룡로와 인접해 있다. 2-3단지가 도로 진입 및 버스 이용이 용이해 입지여건이 더 나은 편이다.
전용면적 59㎡ 주택이 배치되는 상암2-1단지 105~107동, 전용면적 59~84㎡ 주택이 혼합 배치된 상암2-3단지 301~302동은 북측으로 한국항공대와 육군항공부대, 인천공항철도 및 레미콘공장이 위치해 소음 및 분진 발생이 우려된다.
각 주택형별 전세가는 전용면적 △59㎡ 1억891만원(상암2-1단지), 1억1111만원(상암2-3단지) △84㎡ 1억8400만원 △114㎡ 2억2400만원이다.
◆은평뉴타운 = 은평뉴타운3지구 3-3블록은 전용면적 △59㎡ 122가구 △84㎡ 739가구 등 861가구 규모다.
이중 84㎡ 88가구는 저축총액 및 납입횟수가 많은 사람을 우선순위로 당첨자를 선발하고, 505가구는 가점제를 적용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도보 5~10분거리로 가깝고, 역을 중심으로 중심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세가는 1억5200만원에 책정됐다.
전용면적 59㎡가 배치되는 909~910동, 914~915동은 지구내 녹지공간(갈현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전세가가 1억원대(1억582만원)로 저렴하다.
2-10블록은 전용 84㎡로만 구성돼 있으며, 주변 녹지공간 풍부한 것이 특징. 204가구는 가점제로, 35가구는 기존 방식에 따라 입주자가 선정된다. 전세가는 은평뉴타운3지구 3-3블록과 같은 1억5200만원이다.
한편 왕십리뉴타운1구역 내에 위치한 왕십리주상복합의 잔여 공가인 47~124㎡ 14가구에 대해 가점제로 추가신청을 받는다. 전세가는 8589만~1억8936만원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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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급되는 시프트부터는 입주자 선정기준이 변화돼 전용 60~85㎡의 건설형 시프트에도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청약저축 납입횟수 등으로 점수를 환산해 당첨자를 선발한다. 또한 5월부터는 마포와 은평 강남 강동 등에서 시프트 물량이 추가로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85㎡초과 물량이 195가구 포함돼 있다. 청약저축통장 가입자가 아닌 청약예금통장 가입자도 청약 기회를 갖게 된다. 시프트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가격에 20년간 입주가 보장된다는 점 때문에 서민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입주자 모집도 청약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가점제 첫 적용 = 기존 60~85㎡이하인 건설형 시프트는 저축금액과 납입횟수로만 입주자를 선별했으나 올해부터 가점제를 적용한다. 단, 올해 6월말까지는 일반공급 물량의 15%는 기존 방식(저축총액, 납입횟수만으로 입주자 선발)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청약예금 1000만원 통장이 필요한 85㎡초과 역시 동일순위에서 우선순위를 정할 때 60㎡이상~85㎡이하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신설된 가점항목이 적용된다. 또한 감점제가 적용되면서 재당첨이 사실상 제한된다.
2009년 11월 30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시프트에 당첨 이력이 있는 사람은 계약일 기준으로 3년 이내는 10점, 5년 이내는 8점, 그 외에는 6점 감점된다.
예외적으로 전용면적 59㎡ 는 소득기준 초과로 당첨자격이 박탈된 경우를 감점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시켜 준다.
◆상암지구 = 서울 마포구 상암2지구에 위치한 상암2-1, 2-3단지는 분양과 임대주택의 혼합단지로 전용 59㎡부터 114㎡까지 다양한 면적대를 갖추고 있다.
이중 상암2-1단지 84㎡ 42가구, 상암2-3단지 84㎡ 32가구가 개정된 입주자 선정 방식에 따라 가점제 적용을 받게 된다.
상암2-1단지와 2-3단지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마주하고 있으며, 상암2-1단지는 상암2지구 북서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2-3단지는 동쪽으로 구룡로와 인접해 있다. 2-3단지가 도로 진입 및 버스 이용이 용이해 입지여건이 더 나은 편이다.
전용면적 59㎡ 주택이 배치되는 상암2-1단지 105~107동, 전용면적 59~84㎡ 주택이 혼합 배치된 상암2-3단지 301~302동은 북측으로 한국항공대와 육군항공부대, 인천공항철도 및 레미콘공장이 위치해 소음 및 분진 발생이 우려된다.
각 주택형별 전세가는 전용면적 △59㎡ 1억891만원(상암2-1단지), 1억1111만원(상암2-3단지) △84㎡ 1억8400만원 △114㎡ 2억2400만원이다.
◆은평뉴타운 = 은평뉴타운3지구 3-3블록은 전용면적 △59㎡ 122가구 △84㎡ 739가구 등 861가구 규모다.
이중 84㎡ 88가구는 저축총액 및 납입횟수가 많은 사람을 우선순위로 당첨자를 선발하고, 505가구는 가점제를 적용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도보 5~10분거리로 가깝고, 역을 중심으로 중심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세가는 1억5200만원에 책정됐다.
전용면적 59㎡가 배치되는 909~910동, 914~915동은 지구내 녹지공간(갈현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전세가가 1억원대(1억582만원)로 저렴하다.
2-10블록은 전용 84㎡로만 구성돼 있으며, 주변 녹지공간 풍부한 것이 특징. 204가구는 가점제로, 35가구는 기존 방식에 따라 입주자가 선정된다. 전세가는 은평뉴타운3지구 3-3블록과 같은 1억5200만원이다.
한편 왕십리뉴타운1구역 내에 위치한 왕십리주상복합의 잔여 공가인 47~124㎡ 14가구에 대해 가점제로 추가신청을 받는다. 전세가는 8589만~1억8936만원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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