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 불량우선주 퇴출된다

한국거래소 ,3분기중 퇴출기준 마련 … 내년에 금 상품거래소 모의시장 개설

지역내일 2010-03-11 (수정 2010-03-11 오전 9:18:20)
올해 하반기부터 불량 우선주 퇴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2011년에는 금 상품거래소 모의시장이 개설되고, 부동산지수선물, CDS선물 등 새로운 파생상품도 쏟아질 전망이다.
11일 내일신문이 입수한 '한국거래소 2010년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이르면 올 3분기부터 우선주에 대한 별도의 상장․퇴출 방침을 만들 계획이다.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는 보통주와 달리 유통주식수가 별로 없는 탓에 시세조종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불량 우선주가 시장을 흐린다는 지적이 많이 나왔지만 그동안 별다른 조치가 취해진 적은 없다.
▶관련기사 9면
한국거래소는 올 1분기중 국내 우선주 상장현황 및 해외 거래소의 우선주 상장제도를 조사한 후 2분기 중 우선주 상장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국 일본 등은 별도의 우선주 진입․퇴출기준을 마련해놓고 있다. 3분기 중에는 금융위 협의 및 상장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호남지역에서 유치 붐이 일고 있는 상품거래소 설립도 추진된다. 정부와 한국거래소는 2011년 모의시장 개설 및 금거래소 개설을 목표로 TF팀을 구성해 금 상품거래소 설립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품거래소는 뉴욕의 상업거래소, 런던의 금속거래소처럼 금이나 구리, 광물 등 상품의 선물과 현물을 사고 파는 거래소를 말한다.
그 외 다양한 파생상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실거래가격지수를 산출해 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동산지수선물을 3~4분기 중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 외 CDS지수선물, 해외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일반 상품선물의 국내 상장도 추진된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