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지수 3분기중 발표

SRI환경지수 개발 … CSR경영 활성화 위한 상장제도 개선

지역내일 2010-03-11
녹색지수가 늦어도 3분기중 발표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측면에서 녹색산업주가지수 개발을 검토해왔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사업계획 중 하나로 녹색산업주가지수 개발과 관련 구성종목 선정과 전산시스템 개발을 3분기까지 마칠 예정이다.
녹색산업이 주대상인 신성장동력기업 상장활성화 방안도 올해중 추진된다. 늦어도 2분기까지 신성장동력기업 상장제도를 도입하고 이후에는 신성장동력기업 상장유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른바 착한 지수로 불리는 사회책임투자지수(SRI 지수) 종류도 다양화한다. SRI지수는 재무적 성과 이외에 기업이 사회·환경적 공헌도 등을 고려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지수를 산출한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기업지배구조센터와 공동으로 SRI지수를 산출해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에는 SRI지수의 일종이지만 환경 쪽에 더 중점을 두어 구성종목을 선정한 SRI환경지수를 개발해 4분기중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이 지수들을 이용하는 자산운용사나 투자자들에게 별로 홍보가 되어 있지 않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을 고려, 지수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SRI지수 등을 홍보하는 브로셔를 발간하고 설명회 등도 개최할 방침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중시되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국내 상장기업의 CSR 경영을 유도하기 위한 상장제도 개선도 추진된다.
한국거래소는 3분기중 관련 법제도 추이, 정부 정책방향, 민간부문의 준비상황 등 CSR 관련 정책동향 조사를 한다.4분기에는 CSR 활성화를 위한 상장제도 개선방안, 상장법인 CSR 모범규준 등을 제정할 계획이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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