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입찰업체 심사 과정을 완전히 공개하는 새로운 입찰심사제도를 도입한다.
LH는 입찰업체 선정을 둘러싼 잡음을 제거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LH클린심사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LH는 이 제도를 지난 4~6일 시행한 보금자리주택 2차 시범지구(구리갈매, 부천옥길, 시흥은계) 설계용역과 아산배방, 인천청라 U-City 구축사업 심사에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영종자동크린넷 등 향후 LH가 발주하는 모든 턴키심사에 이 제도를 적용할 계획이다.LH는 입찰 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분산돼 있던 심사 기능을 ''심사평가처''로일원화하는 등 독자적인 심사제도를 도입했다.
또 심사위원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부서, 인사ㆍ감사부서 및 임원, 마지막에 입찰참가업체가 검증하도록 하는 3단계 검증 절차를 통해 대상을 선정했다.LH는 이렇게 선정된 심사위원 명단을 LH홈페이지와 일간신문에 공개해 심사위원의 책임감을 높임과 동시에 내실있는 평가를 기하도록 했다.아울러 입찰 심사과정은 CCTV로 중계해 참여업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투명한 심사조직을 갖추게 돼 입찰제도를 둘러싼 잡음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sm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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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입찰업체 선정을 둘러싼 잡음을 제거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LH클린심사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LH는 이 제도를 지난 4~6일 시행한 보금자리주택 2차 시범지구(구리갈매, 부천옥길, 시흥은계) 설계용역과 아산배방, 인천청라 U-City 구축사업 심사에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영종자동크린넷 등 향후 LH가 발주하는 모든 턴키심사에 이 제도를 적용할 계획이다.LH는 입찰 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분산돼 있던 심사 기능을 ''심사평가처''로일원화하는 등 독자적인 심사제도를 도입했다.
또 심사위원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부서, 인사ㆍ감사부서 및 임원, 마지막에 입찰참가업체가 검증하도록 하는 3단계 검증 절차를 통해 대상을 선정했다.LH는 이렇게 선정된 심사위원 명단을 LH홈페이지와 일간신문에 공개해 심사위원의 책임감을 높임과 동시에 내실있는 평가를 기하도록 했다.아울러 입찰 심사과정은 CCTV로 중계해 참여업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투명한 심사조직을 갖추게 돼 입찰제도를 둘러싼 잡음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sm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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