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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일 2000-09-19
공선협, 총선사범 공정수사 촉구
서경석 집행위원장 등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집행간부 4명은 19일
대검 청사에서 이범관 대검 공안부장을 만나 16대 총선사범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편파, 지연수사 의혹을 제기해왔지만 개선
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촉구하고 “내주중 시민법정을 열어 부정선거 사례
들을 놓고 검찰수사의 적정성 여부를 따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 검사장은 “검찰은 그동안 선거문화 개혁의 계기로 삼는다는
각오로 엄정하게 수사해왔다”며 “앞으로 공소시효가 임박한 점을 고려해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 원칙에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유층 주부도박단 적발
항공사 전사장, 은행 중역, 중견기업 전사장, 병원장의 부인들이 낀 주부도
박단 20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9일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 K
은행 이사 부인 박모(50·도박전과 4범·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씨 등 주부 3
명에 대해 상습도박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D항공사 전사장 서모씨(73)
의 부인 안모(70·여·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씨 등 주부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 중에는 항공사 전 사장의 부인과 전직 국회의원의 전부인을 비롯 외
과병원장 부인, 화약제조업체인 H사의 전사장 부인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
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서울시 용산구 한남
동 모 연립주택 등에서 한 게임당 640만원∼2350만원의 판돈을 걸고 모두
18회에 걸쳐 고스톱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

무당이 공갈쳐 수백만원 갈취
서울 강서경찰서는 19일 자신에게 자주 상담을 해오던 신도의 휴대폰에 공
갈 메시지를 남긴 뒤 “굿을 해야 한다”고 꾀어 수백만원을 가로챈 박모(3
7·여·서울시 마포구 대흥동)씨 등 무당 2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
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6∼17일 이틀동안 4차례에 걸쳐 선배 박수무
당인 김모(45·서울시 강북구 번동)씨로 하여금 자신의 신도인 이모(31·
여·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씨 휴대폰에 “조심해라. 딸을 그냥 두지 않겠
다”는 문자메시지를 나기게 한 뒤 지난 18일 이씨가 이를 상담해오자“굿
을 하지 않으면 큰 일이 생길 것”이라며 2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박씨 등은 이씨가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를 받자마자 경찰에 신고, 발신지
추적을 함에따라 덜미를 잡혔다.

부산서 만원권 위폐 또 발견
부산중부경찰서는 19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 K해운 사무실에서 이 회사 경
리직원 황모(21)씨가 거래처에서 받은 운임을 정산하던중 일련번호
‘1050182차나라’인 만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위폐는 지난 10,11일 부산진구와 금정구 해운대구에서 잇따
라 발견된 5장과 동일한 것으로 제종대왕 그림자가 없고 인쇄상태가 흐리다.
경찰은 이 위조지폐가 컴퓨터 스캐너로 복사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윤주식 기자 yjs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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