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웅 독자 추천 ‘숯동이’

몸에 좋은 오리요리의 무한 변신

지역내일 2010-03-16 (수정 2010-03-16 오후 6:38:40)


 


몸에 좋은 오리요리의 무한 변신
고기 중 으뜸은 ‘오리고기’라는 말처럼 요즘 오리고기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오리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우리 몸에 유해한 불순물을 만들어 내지 않는데다 트랜스 지방도 없어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옛 문헌 ‘신약본초’에도 ‘오리는 해독보원이요, 불로장생의 약이다’고 보고돼 있다. 웰빙식품의 선두주자로 등극하면서 새로운 요리법도 개발되고 있다. 색다른 오리고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광산구 쌍암동에 위치한 ‘숯동이’(대표 박현진)를 추천한다. 프랜차이즈 1호점이라는 이곳에 가면 고급 인테리어에 한번 반하고 맛있는 요리에 두 번 반한다. 몸에 좋은 오리고기에 건강 기능이 첨가된 다양한 식재료를 배합해 맛도 좋고 영양만점인 오리고기의 진수를 느껴보시길.

생오리에 과일과 호박의 향기를 담아
숯동이의 점심 특선인 ‘오리주물럭 가마솥밥’은 말이 필요 없는 강추 메뉴다.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입맛을 돋궈주는 샐러드도 맛이 예사롭지 않다. 귤과 유자를 갈아 새콤달콤한 맛의 결정판을 시식할 수 있는 행운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본 요리로 들어가면 주물럭은 재료 배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맛이 180도 달라지는 법. 이곳 주인장이 개발했다는 이 메뉴는 생오리·버섯·숙주나물·양파·파·단호박·당근·가래떡·당면 등을 푸짐하게 넣고 고추장 양념장으로 옷을 입인 후 한방 옻물을 넉넉하게 넣어 보글보글 끓여주기만 하면 주물럭 요리 완성. 아삭한 숙주나물과 쫄깃한 버섯, 간이 쏙 밴 야들야들한 오리고기를 골고루 섞어 입안으로 쏙 넣으면 얼큰하면서 시원한 것이 부드럽게 넘어간다. 먹을수록 중독되는 맛이다. 여기에 고슬고슬 갓 지은 잡곡 가마솥밥 맛은 어떤가. 밥 따로 주물럭 따로 먹어도 맛있지만 야채와 함께 쌈을 해야 포식한 기분이 든 건 왜일까.
숯동이의 오리구이도 다른 집과 비교를 거부한다. 일반적으로 구이용은 대부분 생오리를 사용하지만 이곳은 생오리에 색다른 양념을 해서 숙성시킨다는 점이 차별화됐다. 색다른 양념의 천연재료는 생과일과 호박. 생오리보다 고기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담백해 건강식으로 그만이다. 게다가 참숯에 굽기 때문에 담백한 맛도 두 배.  숯동이에 가면 풀코스로 맛있는 요리도 먹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
● 차림표 : 오리주물럭 가마솥밥 7000원, 과일육수 냉면 5000원, 생과일 양념 생구이 3만 4000원, 호박숙성 생구이 3만6000원, 한방옻백숙(한마리)5만원 (반마리)3만원
● 위치 : 광산구 쌍암동 694-97번지, 첨단 롯데마트 주차장 맞은편
● 문의 : 062-973-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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