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 큰 폭 상승
10일 채권시장에서는 시중자금운용의 단기부동화 현상을 반영, 단기 금리는 소폭 내린 반면 장기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고 호가가 제시되는 종목도 제한적인 하루였다.
이날 채권시장은 미국의 실업률 급등 발표에 따라 단기금리 인하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내림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국정감사에서 3차 공적자금 조성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대두되면서 경계심리가 살아났고 보합세의 양상을 띠었다.
오후 들어 5년만기 국고채 8300억원어치에 대한 입찰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2조2100억원이 응찰해 금리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지난 주말에 비해 0.04%포인트 내린 5.16%를 기록했으며, 1년만기 국고채도 0.01% 포인트 하락해 5.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10년만기 국고채와 5년만기 국고채는 각각 0.02%포인트, 0.04%포인트씩 올라 6.30%와 5.46%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도 AA- 등급은 0.03%포인트 오른 6.58%, BBB- 등급은 0.03%포인트 상승한 10.75%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전반적인 강세기조가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금리의 큰 폭 하락이 있기보다는 횡보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10일 채권시장에서는 시중자금운용의 단기부동화 현상을 반영, 단기 금리는 소폭 내린 반면 장기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고 호가가 제시되는 종목도 제한적인 하루였다.
이날 채권시장은 미국의 실업률 급등 발표에 따라 단기금리 인하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내림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국정감사에서 3차 공적자금 조성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대두되면서 경계심리가 살아났고 보합세의 양상을 띠었다.
오후 들어 5년만기 국고채 8300억원어치에 대한 입찰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2조2100억원이 응찰해 금리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지난 주말에 비해 0.04%포인트 내린 5.16%를 기록했으며, 1년만기 국고채도 0.01% 포인트 하락해 5.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10년만기 국고채와 5년만기 국고채는 각각 0.02%포인트, 0.04%포인트씩 올라 6.30%와 5.46%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도 AA- 등급은 0.03%포인트 오른 6.58%, BBB- 등급은 0.03%포인트 상승한 10.75%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전반적인 강세기조가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금리의 큰 폭 하락이 있기보다는 횡보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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