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과자 지진참사 아이티 간다

지역내일 2010-03-18
크라운-해태제과 아이티 어린이 위해 과자 2368상자 전달

-사진 설명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왼쪽)은 국방부 장수만 차관에게 아이티 지원 제품 2368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진흙과자를 먹는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과자가 선물된다.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유엔평화유지군(PKO) 아이티재건지원단으로 활동중인 단비부대를 통해 대표제품인 죠리퐁, 에이스, 밀크볼, 자두캔디 등을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18일 국방부에 전달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과 장수만 국방부차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아이티 지진 구호물품’ 전달식을 갖고, 아이티에서 재건활동중인 단비부대를 통해 현지 어린이들이 먹는 진흙과자를 대신할 수 있도록 콘테이너 한 대분의 과자 2368상자를 보내기로 했다. 이는 낱개봉지 5만3620개로 어린이 한 명당 한 봉지씩 나눠줄 경우 아이티 어린이 5만 여명에게 돌아갈 수 있는 분량이다.
지난 1월 아이티 지진대참사 이후 긴급구호 물품으로 비상구호식량과 의료용품들이 지원되었지만, 과자 지원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제품은 1차분으로, 죠리퐁 550상자, 에이스 736상자, 밀크볼 500상자, 자두캔디 582상자 등 총 2368상자이며, 2차분은 오는 6월 보낼 계획이다.
윤영달 회장은 “어린이들이 진흙과자를 먹는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제과기업으로서 소홀히 넘길 수 없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재난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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