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시장, 1년 새 11.8% 올라
서울 올해만 2.4% 증가 … 매매 시장은 썰렁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전세가격 상승세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지역 전세가격은 지난해 3월 이후 11.78% 상승했다. 특히 서울에서만 올해 들어 2.37% 올라 서민들의 전세자금 부담이 커졌다.
주요 학군수요가 마무리 되면서 일시적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 업무지구 주변은 아직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수요자들로 분주하다.
3월 둘째주 전국 전세가 변동률은 0.17%로 집계됐다. 서울은 0.15%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도도 각각 0.16%와 0.19% 상승했다.
지난 주 서울 광진구는 0.91%의 오름세를 보였다. 비강남권 중 동작구가 0.68% 올랐고 영등포구는 0.37% 늘었다.
학군수요가 끝난 일부 버블세븐 지역은 하락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오고 있다. 양천구는 0.19% 하락해 서울에서 가장 많이 내렸다. 강남구와 서초구도 각각 0.14%, 0.13% 오르는데 그쳤다.
신도시는 0.16% 상승하는데 그쳤다. 일산은 0.02% 하락했으나 분당은 0.40%나 늘었다. 분당은 소형 전셋집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경기권에서는 김포기사 0.29%나 내렸다. 입주 2년차 단지들의 전세계약 만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 1월 입주한 물량까지 전세 수요자를 기다리고 있어 당분간 전셋값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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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해만 2.4% 증가 … 매매 시장은 썰렁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전세가격 상승세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지역 전세가격은 지난해 3월 이후 11.78% 상승했다. 특히 서울에서만 올해 들어 2.37% 올라 서민들의 전세자금 부담이 커졌다.
주요 학군수요가 마무리 되면서 일시적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 업무지구 주변은 아직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수요자들로 분주하다.
3월 둘째주 전국 전세가 변동률은 0.17%로 집계됐다. 서울은 0.15%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도도 각각 0.16%와 0.19% 상승했다.
지난 주 서울 광진구는 0.91%의 오름세를 보였다. 비강남권 중 동작구가 0.68% 올랐고 영등포구는 0.37% 늘었다.
학군수요가 끝난 일부 버블세븐 지역은 하락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오고 있다. 양천구는 0.19% 하락해 서울에서 가장 많이 내렸다. 강남구와 서초구도 각각 0.14%, 0.13% 오르는데 그쳤다.
신도시는 0.16% 상승하는데 그쳤다. 일산은 0.02% 하락했으나 분당은 0.40%나 늘었다. 분당은 소형 전셋집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경기권에서는 김포기사 0.29%나 내렸다. 입주 2년차 단지들의 전세계약 만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 1월 입주한 물량까지 전세 수요자를 기다리고 있어 당분간 전셋값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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