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근로자가 강남에 집을 마련하는데 20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가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3월 현재 서울 도시근로자 가구당 소득과 109㎡(33평형) 아파트 평균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평균 12년 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경우 현재 109㎡ 평균매매가는 10억1901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상승한 반면 도시근로자 가구당 소득은 391만원에서 389만원으로 하락했다. 결국 한푼도 쓰지 않고 21년 10개월을 모아야 강남집을 살 수 있다는 얘기다.
만일 88만원세대가 강남 아파트를 구입하려면 한푼도 쓰지 않고 96년 6개월을 모아야 한다.
물론 비강남권(4억7636만)은 강남권보다는 진입장벽이 낮지만, 아파트 구입에 10년 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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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가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3월 현재 서울 도시근로자 가구당 소득과 109㎡(33평형) 아파트 평균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평균 12년 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경우 현재 109㎡ 평균매매가는 10억1901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상승한 반면 도시근로자 가구당 소득은 391만원에서 389만원으로 하락했다. 결국 한푼도 쓰지 않고 21년 10개월을 모아야 강남집을 살 수 있다는 얘기다.
만일 88만원세대가 강남 아파트를 구입하려면 한푼도 쓰지 않고 96년 6개월을 모아야 한다.
물론 비강남권(4억7636만)은 강남권보다는 진입장벽이 낮지만, 아파트 구입에 10년 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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